10년 전에 용산역에서 찍은 용산->장항 새마을 행선판.
장항선에는 1991년부터 새마을호가 운행되기 시작했어. KTX 개통 직전에는 PP 동차들이 다른 노선에 다 나가있는 바람에 장항선에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하는 열차만 운행했는데... KTX 개통으로 전체적으로 새마을호 운행 횟수가 크게 줄어서 PP 동차 운용에 여유가 생기자 장항선에는 맨 앞뒤 동력차 빼고는 모두 특실 좌석이 장착된 구특전 PP가 전격 투입되기 시작했어. 물론 운임은 모두 일반실. 100% 다 그랬던건 아니고 하루 1왕복은 종전대로 디젤기관차가 끄는 편성이 운행.
그러다가 2008년에 장항선이 군산선을 합병하여 익산까지 연장되자 용산~장항 대신 용산~익산으로 바뀌었지. 그러면서 사진의 행선판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음.
그러면서 잠깐동안 출근시간에 서천~익산에 특별히 운임을 싸게 받는 셔틀 PP동차를 굴리다가 곧 폐지되었고... PP동차가 폐차되면서 장항선에는 다시 디젤기관차가 끄는 열차만 운행되고 있어. 그리고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구 새마을이 운행하는 노선이기도 해.
나는 저 사진을 찍은 날 용산에서 장항까지 전 구간을 특실 좌석에 앉아서 갔었음.
장항선 새마을은 원래 pp였다가 2001년에 객차로 바뀐거야
ㄴ ㅇㅇ 그 이전 역사를 잘 몰라서 'KTX 개통 직전에는'이라고 표현함
창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