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이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는 수요량이 나오고 있는데
대략적으로 예매 현황을 봐도 일 4~5천명 가량은 꾸준히 나오는듯 하고 가끔 7~8천씩 찍는 날도 있는거 같음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개통전에 포항역 위치가지고 말 많았긴 했는데..
사실 포항이라는 도시가 인구 50만 도시에 걸맞지 않게 대중교통이 허접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자차를 이용하고 있음
그런데 31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된 이후 포항역 자차 접근성은 개선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기존 포항역의 접근성이 그리 우수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현포항역이나 구포항역이나
접근성의 차이가 그리 크다고 볼 수가 없음
구포항역도 바로가는 버스는 드물어서 시내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서 가는게 대부분이었고,
자차도 주변 도로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
현포항역은 남구 오천 연일 등지에서 버스 접근성이 많이 나빠지긴 했지만(구룡포 동해 쪽은 고자긴 하지만 210번이 있으므로)
나머지 지역은 기존 포항역과 그렇게 심한 차이는 안난다고 봄
그래서 생각보다 현포항역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긴함
포항 신경주 리무진 잘 굴러갈때 (KTX 개통이후 승객수 좇망으로 9월 1일부로 폐선)
탑승률 보면 포항 KTX는 꽤 성공하겠구나 싶었긴 했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예상보다 수요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듬
포항역이 이렇게 흥하는 이유는 뭘까
근데 돈은 별로안되는 포할~동대구구간에 단거리 승객이 많음....머 동대구에서 물갈이 된다지만 그건 경부선이나 경전선도 마찮가지임 ....너무 과도하게 과평가 되는것으로보임.
포항 동대구 단거리만 많은거 아닌데
일단 포항 사람들이 소득수준이 어느정도 받쳐주니까 ktx를 타는 점도 있고, 출장 수요도 어느정도 있을테고, 포항쪽이 학구열이 높기때문에 대구, 수도권쪽으로 대학간 애들이 많으니까 주말에 컴백홈 하는 애들도 꽤 있을테고, 반대로 수도권쪽에서 포항공대, 한동대처럼 특수성 있는 대학교로 많이 오더라고, 걔네들이 서울에 있는 가족들 보러 가는 수요도 있겠지. 게다가 요새는 관광객도 많이 늘었더라. 저저번주에 포항역 갔을때도 포항 놀러온 대학생 무리들이 왕왕 보였고, 확실히 ktx 개통후에 포항 북부해수욕장 찾는 손님이 많아짐. 얼마전에 가보니까 광안리마냥 술집에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길거리에 버스킹하는 사람도 넘쳐나더라.
ktx에 필적할만한 대중교통수단이 없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음...호남선의 경우는 ktx에는 못미치더라도 고속버스가 가성비가 꽤나 괜찮기 때문에 고속버스 계속 타는 사람들도 있잖아...하지만 포항은 아무리 땡겨도 ktx에 2시간 이내 차이로는 좁히지 못하니까 ktx로 몰리는 게 아닐까 함...
포항-동대구 단거리 구간 보다 포항-서울 구간 승객이 더 많은 것 같음 , 일단 포항공항이 없으니까 기존 항공수요도 KTX에 몰렸을 것이고, 아침에 역에 가보면 외국인 바이어들 눈에 많이 보임 그리고 포항은 교통오지였음 , 대구 포항 고속도로 개통전엔 모든 고속버스가 경주를 들러서 가야되서 시간이 5시간 이상 걸리던데 지금은 4시간으로 좁혀졌으니, 어떻게 보면 육상교통이 포항에서 먹어줬다는 거고, 고속버스 33000원으로 4시간 , 53000원으로 2시간30분대 가격경쟁력도 어케 보면 그리 비싼건 아닌 것 같음. 나 같은 경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택시비 1만원 나오고 역에서는 그냥 걸어가면 되서 만원 더주고 KTX 타지 뭐 하는 생각으로 타고 다니긴 함 근데 ㅋㅋㅋ 왕복 11만원은 부담되긴함 ㅋㅋㅋㅋ 그리고
여담으로 KTX 개통 후 북부해수욕장 손님이 늘었다기 보다는 여름이라서 많은거임..원래 그정도 있음 버스킹 ?.. 2년전 에도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했음 대부분 한동대학생들임 ... 북부쪽 손님은 뭐랄까 대구에서 술마시고 삘 받아서 포항으로 바다 보러온 대구청년들이 외부인 대부분이라고 해야할까....?.. 여튼 그러함 ㅋㅋㅋㅋㅋㅋㅋ
8월 1일 증편,증차된 이후 승객 더 폭팔적으로 늘었음.. 수요가 가장 폭팔한 8월1,2일은 내가보기엔 최소 이용객 9천이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