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숭실대입구역은 3월에 최고 정점을 찍고,
7월쯤 되면 3월 승하차량의 70% 정도가 된단말이지.
올해 3월과 올해 7월 숭실대입구역의
승하차량 차이는 일 평균 11,600명.
숭실대의 매 학년도 등록인원이 2,940명이니까,
4를 곱해서 단순계산하면 11,760명이기는 한데,
걔네들이 다 지하철 타고 다니지는 않을거 아냐.
결국 최소 2억 9천 ~ 11억 5천만원 씩 되는
저런 다닥다닥 붙어있는듯한 최소 6,006세대의
중소 단지 ~ 대단지 아파트 여러 곳과
비교적 적은 수의 일반인 겸용 원룸, 투룸, 고시원들이
2만 7천 정도의 승하차량을 받쳐주고 있다는건데,
숭실대학교 학생들이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기피하게되는 이유 세가지가 7호선 역 깊이, 많은 버스,
또 하나 있었는데 까먹은거 한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승강장(플랫폼)에서 출구 바깥까지 5분 넘게 걸리나?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숭실대 학생들도 잘못이 꽤 클텐데.
숭실대 학생들이 '역 깊이' 라는 측면에서
왜 숭실대입구역 안쓰고 버스타러 가는거임?
그리고 위에서도 썼다시피 11,760명이
다 지하철 타는게 아닌데, 7월에 특별히
3월 대비 11,600명씩이나 깎이는 계절적 요인이 있나?
딱히 없는 것 같지만은... 그 이유도 좀 알고 싶음.
그래도 저렇게 코앞에 역있는 대학은 보기드뭄.
지하철간 환승문제도 있음. 대림~이수 구간이 길어서 중간에 서울대입구에서 버스타고 살피재넘어가는게 나을정도
751, 753 이런거는 회차지점 근처니까 앉아갈 확률이 매우 높으니 여의도나 노량진 방향으로 갈땐 버스 많이 이용하겠고, 서울대입구역 방향은 무조건 버스가 답이지.
그리고 한강 건너는 것(용산/신촌)도 750a/b 같은 버스 노선 타는게 환승도 안해도 되고 편하지. 그리고 중고등학생이여서 잘 모르나본데 6월 중하순이면 대학생은 기말고사 끝나고 방학임. 계절수강생아닌 이상 학교 나갈일 없음요. 자취해도 다 지방 내려가고
얼마전에 숭실대입구역 가본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면 열차에서 내려서 일단 계단 올라가면 큰 대합실비스무리한 넓은 공간나오고 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개찰구 나오고 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출구 갈라지는곳 나오고, 출구쪽에가면 마지막 계단 나오는걸로 기억. 이정도면 노약자분들은 이용하기 꺼려질수밖에.
3년동안 숭실대근처에서 일해본 결과 느낀점을 요약하자면 은근 버스강세이며 역깊이때문에 이용이 꺼려지는 편이고 봉천고개만 넘으면 설대입구역이 있어서 이용이 적은듯함
퇴근때에는 느긋하게 에스컬레이터 타는것도 괜찮은데 출근땐 정말 땀나게 에스컬레이터 뛰어서 내려가야 함. 뭐 그래도 7호선이 쾌적했던 느낌이 있어서 그런데로 괜찮음.
숭대 앞이 약간 환승센터삘나게 버스가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