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 종착역 내년 7월부터 ‘청량리역’년 7월부터 경춘선 전철 종착역이 현 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부분 연장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전철이 1일 10편씩 청량리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망우역~상봉역~청량리역 구간 선로 4.6㎞를 개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망우역~청량리역 구간은 하루 ITX-청춘 20편, 일반열차 22편, 전동열차 81편, 화물열차 17편 등 총 140편이 오가고 있고, 선로 개량을 통해 늘릴 수 있는 최대 편수는 15편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6월까지 완공 후 다음달인 7월부터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까지 운행될 10편은 하루 총 운행 편수인 54편의 19% 수준이며,운행 시간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김진태(춘천) 국회의원은 망우역~청량리역 구간 선로 개량에 투입될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망우역~청량리역 구간을 중앙선 전철만 이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망우역~청량리역 선로 편수를 최대한 늘리도록 요청해 15편이 운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경춘선 춘천역~상봉역 요금은 현 2650원에서 2950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