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14일에 동대구역에서 찍은 마산->동대구 무궁화 행선판.
당시 #1910에 달려있었음.
원래 이 놈은 대구~마산 무궁화로서 RDC의 원조 격이라고 볼 수 있는 NDC로 편성되었지. 그러다가 NDC가 폐차되면서 RDC로 교체되었지. 물론 중간에 디젤기관차가 끌던 시기도 있었고...
더불어 경부고속선 대구시내 구간이 건설되면서 대구역에 시종착 열차 전용 승강장과 선로가 없어지면서 (구) 대구~진해 새마을, 대구~진주 무궁화 등과 함께 동대구로 운행 구간이 단축되었지.
한편 경전선 삼랑진~마산, 진주 구간과 미전삼각선이 전철화되는 와중에도 이 녀석과 동대구~진주 무궁화는 여전히 디젤동력을 고수하고 있어. 일단은 전기기관차와 전기동차가 부족한 것이 1차적 원인이 될 수 있겠고, 동대구 종착 시에 가천->동대구 구간에서 주행해야 하는 대구선 선로가 아직 전철화되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겠지.
아, 그리고 원래 대구역까지 가던게 동대구역까지만 가다보니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나중에 대구권 광역전철이 건설되어 서대구역이 지어지면 거기다가 저상홈과 회차선도 지어서 서대구역까지 연장하는건 어떨까 함. 물론 동대구~포항/부전/진주/강릉 무궁화도 마찬가지고 중간에 대구역에도 정차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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