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때문에 혼자 서울부산 직통을 자주 다녀서 항상 창가 예약하거든.. (자기좋아서) 알다시피 KTX 좁아서 복도쪽에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수시로 어깨치고 지나가고.. 또 창가에 앉은 사람이 중간역에서 바뀌거나 화장실간다고 부스럭대면 자다가 깨야되니.. 근데 가끔씩 와서 일행이랑 같이 앉아야된다고 자리바꿔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복도자리쪽이면 좀 짜증나거든? 내가 속이 좁은건진 모르겠으나, 일부러 창가 예약하는데 복도쪽에 앉아달라니 정말 싫어... 그래도 뭐 이것까진 어떻게 참을수 있겠음.. 근데 중간에 대전, 대구에서 내리는 애들이 자리 바꿔달라면 더 짜증.. 중간에 지네들은 홀랑 내리면 되지만 난 거기서 눈치보다가 또 자리바꿔야되고, 깜빡 잠들어있다가 다음사람 타면 몇초동안 괜히 남자리에 앉아있는 이상한 사람 되고.. 또 쓸데없이 설명도 해야되고. 요즘 인터넷같은걸로 같이 2장 예약하면 자리가 붙어나오는걸로 알고 있어..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던가, 닥치는대로 아무꺼나 질러놓고 나중에 바꿔달라면되지 땡- 하면 끝인가.. 암튼 난 대놓고 자리바꿔달라는 사람들 보면 좀 그래.. (특히 커플이 와서 염장떨면 지대 짜증나)   (나도 옛날에 새마을에서 자리바꿔달랬다가 창가 아니라고 튕겨서 식당칸에 앉아간적 있거든.. 뭐 나만 남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살순 없잖아?) 이게 속 좁은걸까? ㅡ.ㅡ 삐질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