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은 폰으로 대충 쓰느라, 이상하게 쓰인듯.
어쨋든 이번에 일부러 내일로 흥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돌아보면서
아이디어를 좀 생각해보긴 했고, 내일로들 소비액수도 통계가 아닌 실제로 확인해볼수 있는 기회긴 했음.
1.
내일로들이 5일기준으로 보통 30-40정도를 쓰더라고, 20대 초중반이 이정도 비용을 쓰기엔 쉽지는 않은것은 사실이야.
그런데 문제는 대다수의내일로들의 패턴을 보면, 지역사회에 돈을 쓰긴 하지만, 그 쓰는게, 특정 업종, 특정 매장에 집중되는것이 현실이더라고.
그래서 이 특정 매장이나 업종에 국한된 소비패턴을 좀 더 다각화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찰?
(예로 든다면 현재 순천이라면, 순천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정원에 가서, 순천만에 있는 꼬막가게서 식사를 하고,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생태공원, 그리고 스카이큐브 정도 이용,), 드라마 촬영장 갔다가 순천역에 와서, 잔다거나 다시 여수로 이동하는 패턴이거나, 서부경전선을 이용해서 벌교로 가서 낙안읍성 루트인데
이걸 더 다양화 해서 지역사회에 돈을 쓰더라도, 특정 업종에 집중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라던가, 하루정도 더 자게 만들어서 어떻게든 돈을 더 쓰게 만들방안?
2. 숙박문제? 세탁문제?
현재 숙박이 도미토리형식의 게스트하우스, 찜질방에 편중된 형태인데, 과연 이들이 아무리 20대라곤 해도, 찜질방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자는것에 대해서 만족을 할지에는 상당히 의문이걸랑. 물건 도난의 문제도 좀 있고.
지역의 장급이나 모텔들의 공실들을 실시간내지 정보를 수집해서, 이런 공실들을 실비로 개방할수 있으면, 저런 게하들의 포화를 막기도 하고, 조금 더 나은 숙박을
제공할수 있진 않을까 하는 고민이라던가, 이런 게스트 하우스들에 코인 세탁이나, 세탁시설을 지원해준다거나? 아니면 역이나 인근에 코인세탁 사업자 입점을 시켜서 세탁서비스등을 제공함으로써, 조금 더 나은 여행을 제공해 보는 방안?
LCC들의 대두로 해외여행들도 같은돈이라도 더 알차게 쓸수 있긴한데, 왜 내일로는 이동과 숙박 모두를 버리고, 먹거리에만 치중하는가. 꼭
게임으로 따지면 힘도 지능도 민첩도 체력도 마나도 올려야하는데, 힘 하나만 찍는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솔직히 내리기 힘들거든.
왜 쟤들은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식도락여행이나, 관광지여행에 올인을 하는지가 상당히 궁금하거든.
그 아낀돈은로 조금 더 투자하면 편하게 잘수도 있을거고, 공실들을 이용해서 조금 더 나은 숙박을 제공한다면 큰 비용차이 없이, 괜찮은 숙박을 할 수 있거든.
샤워하는것과, 탕에 들어가는것은 심한 피로도 해소의 차이가 나니까.
3. 역에서 주요 관광지의 이동문제?
현재 시티버스들을 운용은 하고 있는데, 사실 정시위주나 특정시간 위주의 운용을 하고 있는데다가, 사실 적자보존이 조금 곤란하긴 해.
차라리 내일로 시즌에 전세버스를 운용한다면야, 2-3달정도면 하루 임대비가 40이하로 맞출수 있으니, 해당 역의 내일로 다수 이용 열차시간에 맞춰서
주요 관광지 셔틀을 해주면서, 실비정도 받는다거나(버스요금수준), 아니면 시티투어 버스의 시간을 조정해본다거나 해서 일단 데려다 주고, 그 관광지에서 소요하는 평균적인 시간에 버퍼를 두어서, 다시 떠나는 기차시간에 맞추어서 역에 데려다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본다면 괜찮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
생각보다 애들이 길바닥에서 대기하느라 시간을 많이 버리더라고. 택시가 안잡히고 버스도 적게 다니는 지역에 왔는데, 시간 잘못맞추면
기차를 놓쳐서, 일정이 꼬인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고.
4. 해설사를 붙여봐?
보통 주요 관광지나 사적지면 무료해설사가 있는것은 알고있을거야, 다만 사전예약이나 이런게 필요하긴 한데,
사실 사용률이 저조한게 사실이야. 홍보가 잘 되지 않는것도 있고, 시간예약을 해야하는등 사전조율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거든.
혹은 시간의 제약이 있다거나.(특정시간부터 출발같은)
내일로 시즌이 되면, 저렇게 주요관광지로 셔틀운행몇번 시킨다음에, 해당 인원에 대한 현장설문이나 신청을 통해서, 단체형식으로 해설사 동행 투어를 제공한다거나.
(내일로애들이 단체는 싫어해서 안따라오려나?)
5. 주요 시설 할인문제
현재 개인 매장이나 관광지 차원에서 내일로 할인을 해주긴 하는데, 이걸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
사실 할인을 하면 당장 겉으로 보이는 매출이 줄거든, 그래서 내일로 할인을 해준다면 전반적인 고객증가가 된다라는걸, 보여주긴 해야하는데
문제는 내일로 애들이 20대 초중반이라는점이 있어, 아무래도 분위기라던가, 이런게 조금 다르기 때문에, 기존고객이나, 타 연령층 고객의 선택이 오히려 저하되는 점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점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라던가? 저렇게 타 연령층 고객의 감소분을 어떻게 할인된 내일로 고객을 통해서 벌충하거나, 매출증대로 연결되게 하는지에 대한
결과물을 내놓아서 업주들에게 설득을 해야하는데, 이건 카드사의 빅데이터가 아닌이상 조금 힘든 측면도 있고.
6. 붙잡아 놓는 페스티벌?
뭐 역사의 여유공간이나 시청의 홀이나 이런쪽을 이용해서 노래자랑? 비보이? 이런 페스티벌정도를 기획해보고, 특정 일자에 맞추어서 뭐 우승자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제공해준다거나? 아니면 뭐 호텔숙박권을 제공해준다거나(?)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준다거나(?) 아니면 장학금조로 뭐 상금을 줘본다거나.
그러면 이걸 참가하기 위해서 도전하는 애들이 생기고, 그걸 위해서 하루 더 머무르려나?
이외에도, 조금 주제에 대한 의견을 좀 받아봄둥.
버스 배차간격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예산이나 이런게 있다보니 여러 노선들을 계속해서 깎다 깎다 지금 이수준이 된거랑, 선형들이 전부 준고속/고속에 맞추다보니 역과 도심사이가 더 멀어진 사례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가 없음. 이럴 땐 보통 도심으로 이어주는 셔틀버스 1대정도로 왕복운행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보고는 있었음.
ㄴ 단순 역 - 도심 셔틀들의 경우엔 준공영제 하는 지자체가 아닌이상, 버스회사들 문제도 있고 해서 좀 힘듬, 시티투어 형식은 거의 제약이 없고, 관광지 셔틀들의 경우에도 택시조합이나 이쪽의 알력이 좀 미치는것은 사실.. 내일로인원이많기도 하기땜시 2회 정도 운용은 전제를 깔아야하는데, 이 관광지와 역이 상당히 먼 경우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한다거나, 분산을 어떻게 해야하나, 운용계획을 어떻게 짜야하나부터가 또 문제가 생기고.
그리고 관광수입 증대 효과가 명확하기만 하다면야, 서울같은 지하철 홍보라던가, KTX내 지역홍보영상, 방송광고등보다 내일로같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주고, 그들의 블로그,페북(여자애들이 주로 하고, 남자쪽은 확실히 적음)등을 이용해서, 그런 글을 올리고, 인증하면 추가 할인들을 부여해주는게 더 효과적이거든.
열차 시간에 쫓기는 것도 어느 정도 문제라고 생각함, 실제로 유명코스로 해봤는데 열차시간에 장난아니게 집착하게 되더라고 ㅇㅇ
내일로에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무쪼록 제안은 나쁘지 않네. 추천하나 박고간다.
1. 이건 누가 숨은 관광코스를 개발해내길 기대해보는 수밖에. 지금의 관광코스는 책같은거로 나와있으니. //2. 내일로 가격에 비해 숙박비가 헬. 모텔이 1박당 약4만원은 적히하니까. // 3~4. 보성처럼 하루 몇번 열차 오는데 아니라면 딱히. 비슷한데가 많긴 하지만 개인 단독으로 움직이는이상 스케줄이 동일하게 맞출수는 없음. 만일 한다해도 특정관광지
ㄴ 1은 개발보다는 동선이나 홍보의 문제, 2/ 숙박의 경우 토/일을 제외하면, 1인 침구추가로 3인기준 4만원전후로 맞춰줄순 있긴함. 군지역이면 3만원까지도 가능할거고, 다만 입실가능한 시간이 보통 20시-21시인데 이걸 감내할수있는가에 대해서 좀 고민이긴 하고, 3-4번은 몇번 열차가 아니라, 의도하는대로 관광지 루트순회를 시켜볼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거든, 차량이 있어서 순서대로 데려다주고 마지막에 기차시간 맞춰서 역에 떨어뜨려주면 과연 따라와 주는가? 에 대한 고민이니까.
근데 니가 이거 조사해서 뭐하게? 담당자냐?
ㄴ2. 3인에 4만이라면 게스트하우스랑 그게 그거. 여럿이 같은방을 쓰는이상 도난 문제는 여전하고. 샤워하는것과 탕에들어가는거 어쩌구 했는데, 탕에들어가는거만 따지면 찜질방가면 됨. 찜질방에서도 목욕할 수 있으니. 숙박비 절약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야간얄차가 갑이지만, 한국 야간열차는 꽤니 열약하기더 하고//2-2. 코인세탁은 좋은아이디어라고봄.
4. 어느정도 소문이 나면 괜찮을지도. 다만 1번에서 언급됫던 특정 관광지/업종 집중현상이 심해질거라라고 예상됨.
175.233// 담당자가 아니라도 프로젝트나 리포트쓸때 참고하려나보지 뭐;
내가 내일로 1, 2기때 전국에 깔려있는 아름다운가게를 다 섭렵해서 중고음반을 구할려고 했는데, 전국 매장에 다 방문도 못했을뿐더러, 잠은 되도록 야간열차로 자고 식비도 최소화 했는데도 음반 구하는데 돈이 쪼들리기만 했다. 나같은 음반덕후 있냐? 중고 CD테이프 아름다운가게에서 에지간한건 다 쓸어담았다.
목포, 전주, 부산, 원주 이런데서 다 쓸어담았지. 그런데도 돈이 쪼들려. 나같은 음반덕후가 아니고서야 먹고 자고 "싸고" 보는 일에 쓸 것인데, 동선이야 뻔하지 않겠냐? 음반 서적 미술 등등에 관심이 없으면 철덕보다도 동선이 고착화되는게 민간인 레일로충들이여... 이동 경로 자체가 이미 매스컴에서 소문이 나서 그 범위를 거의 벗어나지 못하지.
노량진 노점컵밥 봐봐... 좃도 아니면서 휴일만 되면 그거 처먹으려고 길거리에 줄을 서... 그 이유가 매스컴의 영향이거든? 내일로도 마찬가지로 체험하는 사람이 많아도 그 체험의 종류나 질은 비슷비슷하거든? 그런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되거든? 나같은 덕후들이야 민간인 내일로충보다 지역경제에 더 도움이 안되지 돈을 엉뚱한데다 조금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