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지 2주가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올리질 않고 귀차니즘에 덮여 너무 늘어지길래 얼른 시간잡아서 씀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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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이하 철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8년전인 2007년 여름 처음 갔다. 당시엔 철뜨억 필수요건인 카메라나 정보, 연혁같은


배경지식 이런거 전혀 모른 상태에서, 단지 옛날열차 전시되어 있는 호기심에 찬 거의 유아기 동심에 가까운 모습으로 철박을 다녀왔져.


사진 남길줄도 모르고 그저 여기저기 둘러만 보며 안 그래도 당시 땡볕 폭염 덕에 존니스트 더웠기에 제대로 된 관람도 못했음.


이게 시간이 지나 후회로 바뀌면서 그 당시 걸걸거리며 시동걸리던 8호 특동 출신 우주관광열차 모습도 못 담고, 내부 입실이 되던 많은 열차


본모습도 못 담고 온게 두고두고 후회가 됐음.

(현재는 잦은 손때로 훼손우려 때문에 객실입장을 막아버렸으니까)


이게 걸려서 지금이라도 진정한 철뜨억으로써 철박 모습을 담을 기회를 벼르다, 8월 13일 시간내어 경기도 의왕으로 올라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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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오후 의왕역 모습. 원래 이름은 부곡역이었다지여. 엔레일 눈팅시절 모 올드비 회원분 첫 출사지가 여기여서 그때 찍었던 청 시절


수많은 열차를 담은 사진을 보았다. 역시 그랬다. 의왕은 성지답게 열차담기엔 좋은곳이야. 사진이나 영상 모두. 

(찍는 포인트를 몰라서 그렇지)


거시기한 사건으로 갈수록 셔터 누르기가 어려워진다는 현실이 거시기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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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서 내려 박물관 가는길. 진회색 공구리 벽돌로 쌓은 담에 이렇게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어서 가는길이 심심하거나 칙칙하지 않아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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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모습으로 거듭난 故車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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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무대미술과 분들이 그려주셨다는 벽화를 이어서 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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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철뜨억 누구나 한 번씩 찍는다는 그곳에 입☆성★


입장권 사고 어여 들어갑니당.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위용을 뽐내는 그들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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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엌ㅋ 다른 철뜨억들 웹 포스팅에서 보던 퇴물시절 이 열차를 매끈한 모습으로 직접 마주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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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


과연, 대통령 특별전용열차라는 말에 걸맞는 크기와 아우라도다. 섬나라 디젤밥통열차를 기반으로 엔진실을 머리통에 우겨넣고


운전실은 고상으로 올린덕에 대갈통 크라쓰부터 아주 입이 뜨억 벌어짐. 못생긴 얼굴에 대두를 넘어선 거두라 메기만큼 못생겨서


메기특동이라고 별명 붙었지만, 대통령 권위에 걸맞는 BIG SIZE랑 1969년 당시로는 최신이었을 냉방+방탄+대차 현가장치를 보면 1세대


레일포스원으로써 오래동안 대우받았던 이유가 납득 됨. 20년도 안돼서 동차형 새마을호가 세련된 디자인과 공기스프링 대차를 달고 데뷔한


이후로도 별다른 차량갈이 없이 쓰이며 21세기로 넘어가 2세대가 데뷔하기 전까진 대통령 전용열차 역사를 장식한거 보면, 차가 수작이었다는


느낌이 강하네여. +:)지금 대통령하시는 레이디 박도 70년대 영애시절 지방시찰때 타던 차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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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만 없으면 영락없는 특별동차 전용 승강장. 옛날꽃날 우리가 모르는 저 어딘가의 승강장에선 분명히 이런 모습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열차를 타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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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과 경호동의 차이. 1969, 85년으로 제작년도 갭이 크지만 판박이어서 구별이 잘 안됨. 굳이 가늠하자면 승강구로 판별되려나.


경호동은 나중에 나온 차라서 그런지 승강구가 저상홈인 환경에 맞게 아래까지 내려옴. 반대로 본동은 승강구 길이가 짧아서 별도의 계단이나


받침대가 없다면 승하차가 존니스트 불편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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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 샷. 커튼으로 드리워진덕에 차 내부모습은 거의 안보인다고 봐야해. 고작 정평이 난 헌마을호 좌석이 설치되어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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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동은 아랫사람들 거라서 그런지 더 열악(?)함. 직각 새마을호에서나 봤을법한 일본식 특급 전동차 좌석과 흡사한 좌석이 있음. 내부 디자인은


당영 무궁화호 객차 시리즈와 같은 옛날객차 이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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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합니다. 녹색도장이 유난히 두드러지네여.


참 세월 많이도 바뀌었다. 예전만 해도 차량기지 구석에서 썩어가며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다던 포스팅 보면 고철쪼가리 될 줄 알았는데 어떻게


보존결정이 나서 이렇게 터잡히고 공개될 줄 누가 알았으리. 옛 철도청장용 동차로 쓰이던 유일한 나동철 하나도 묵을자리 한 군데 받아서


살아남고 말이야. 세월에 삭은데다 내구연한 20년도 딱 채웠으니 싹 다 도륙내려다 인터넷 청원으로 한대 살아남았다는 '우등형 전기동차'의


굴곡진 과거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바뀜.

(다른곳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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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유난히 때깔이 두드러져 보이는 미카 증기기관차. 예전엔 이 정도로 뺑끼칠 되어있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입장료 500원과 2000원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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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3 161. 아는게 업ㅅ엉ㅋ. 옆나라 철뜨억들은 칙칙폭폭거리는 스팀 로코모티브만 나타나면 정신을 못차린다던데 난 그닥 공감이 안됨.


세계 근, 현대 철도역사의 주축이라는 점과 신기하다는 점은 느껴져도 보면 뭔가 설레거나 기쁘거나 심장이 쿵쾅거리거나 그러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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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이게 짜세임. 이거 미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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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비둘기호 디젤동차. 가와사키 디젤동차라고 불리던가. 비둘기호 도색 뿐 아니라 통일호 도색도 입고 단거리로 다녔다고 봤는데.

[출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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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의 조상님. (소싯적 패션ver.)


한때 롤지 돌린다고 별 소리가 다 많았던 철박의 초저항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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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볼스터 대차. 이걸 1974년부터 94년 신저항때까지 써먹은 전력이 있기에, 1993년 4호선 GTO 전동차로 첫 선보인 DT50D는 얼마나


우려먹을지 가늠이 안된. . .아니 잠깐, 1993년부터 2013년이니 DT시리즈는 20년이 벌써 넘었네??? 시벌탱 대차 좀 바꿉시다 


스윙볼스터 대차는 느낌이 거짓말 안보태고 덤블링타는 느낌이야. 용산급행 경인선 전철 탔는데 쾌속주행으로 분기기 지날때 들썩들썩대면서


놀이기구 타는것마냥 출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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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더워 죽겄는데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스멀스멀 열이 올라올것만 같은 동력칸 하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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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바꿔 특별객차로 감. 원래 일반승객을 위한 침대차랑 객차로 1920년대 제작됐지만 6.25 전쟁 뒤 막심한 철도차량 피해를 입은 뒤


특별손님 모실 차가 없는턱에 개조작업을 받아 하나는 우리나라 대통령과 고위인사들을 모시던 객차로, 다른 하나는 UN군 사령관과 외국 귀빈을


모시던 객차로 쓰이다 퇴역한 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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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협궤객차. 수인선 다닐때 쓰던 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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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앙증맞아서 찍음. 수인선 궤간이 762mm였다던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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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되면 객차에 난방공급을 위해 붙어다녔다던 난방차. 발전차랑 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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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난방차와 붙어다니던,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객차. 냉방개조랑 전열난방이 구비된 차는 발전차가 물렸고, 선풍기로 냉방 때우면서 난방열만


필요한 객차는 난방차가 물려 다녔음. 신기한건 달려있던 통일호 대차 생김새가 내가 알던거랑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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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통일호 대차. [HHBT, 일명 프레스대차] 사진은 가와사키 디젤동차거 차용. 대차축에 물린 코일스프링이 양옆으로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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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무냉방 통일호의 대차. 대차축 코일스프링이 하나만 있음. 통일호객차도 제작년도마다 전기형, 후기형으로 나뉘어지는 특징이 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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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모습. 역시나 내부입장은 꽁꽁잠겨서 불가.


무냉방 통일호는 타본적이 없다. 객차 안에 선풍기가 붙은건 비둘기호 탈때랑 삽입형으로 개량된 CDC가 전부임. 좌석 색상도 의아한게, 내가 알던


통일호는 파란색 좌석과 일부 당영 무궁화호 격하형에서 그대로 내려온 붉은색 크로스시트형이야. 그런데 전시된 차와 예전에 일본에서 찍어간


90년대 철뜨억 다큐멘터리인 Railway Story의 경전선 통일호 부분에서는 이 녹색 크로스시트가 있는 통일호가 등장함. 혹시 통일호에 빠삭하신


올드비 갤러들 없나여.


+:)이번에 객차 좌석이야기로 말이 오고 가던데 통일호객차의 연식별 특징이나 차이를 아는 갤러 있다면 답변해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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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측면에 붙은 레버.


요거는 나도 안다. 저게 뭐냐면 승강문과 계단 사이의 틈새를 막던 안전판을 올릴때 쓰는 레버임. 승강구와 문이 딱 맞물려 빈틈없는 지금과 달리


수동식 여닫이 승강문은 계단과 틈새가 생기는 구조라 그 사이로 물건이나 체구가 작은 사람이면 빠져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이 큼.


그래서 객차 옆에 붙은 안전판을 내려 틈새를 막고 다니도록 만들어짐. 그러나 열차타는 승객 입장에서는 요 판이 승강구를 가로막기 때문에


바깥에서 이를 올리고 탈 수 있도록 레버가 달림. 그러나 통일호 타고 다니면서 한 번도 안전판 닫고다니거나 올리고 열차에 타는사람은


본 적이 없다. (...)

(그냥 문만 닫아 두거나 아예 뻥 뚫린채로 열고 다녔고, 승무원이 운행중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방송으로 당부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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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호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여, 더 오래된 비둘기호로 넘어갑니다. 최근 뺑끼칠을 다시 해서 그런지 터널CI가 사라짐.


비둘기호에 대한 기억은 오래된 돌출형 주광색등이랑 선풍기, 그리고 수인선 협궤객차의 표준궤 리사이징 버전인 롱시트 사양 객차를 손으로 짚고


다니면서 탔음. 직각형 박스시트가 좌석인 비둘기호는 기억이 없음.

(뭐 제법 원거리를 다니던 비둘기호에 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난 원거리 비둘기호는 안 타봐서 몰름)


전동차 양식의 비둘기호를 탈 때면 차창밖을 보기 존나 불편해서 싫어했음. 더 있다면 유치원 소풍갈때 끊어서 객차 하나 전세내 가운데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타고 가던건 기억이 남. 그리고 6살 되던때인가 7살 되던때인가 비둘기호가 사라지고 통일호로 바뀌었다고 아버지께서 말해주시니까


존나 좋아했음. 불편하게 뒤로 돌거나 옆으로 꼬고 앉아서 차창 밖을 볼 필요가 없어져서.


자, 객차 구경은 이쯤하고 옆에서 존나 튀는 모습으로 잠자고 있는 열차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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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뭔가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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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간선형 여객전동차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신 그 분. 우등형 전기동차.


태백산 호랑이라며 굽이치는 중앙선과 험준한 태백선을 8M2T라는 존내 무서운 조합으로 날아다니시던 열차.

(하지만 차량 베이스가 통근전철인 초저항이라는건 함정) 


일반실은 통일호형 크로스시트, 특실은 직각 새마을호 좌석으로 2000년 종운 전까지 개조없이 원형 그대로 달렸고, 누리로 데뷔 전까진


간선형 여객전동차의 유일한 아이콘이었던 열차.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철덕들의 청원으로 만들어낸 보존의 역사도 담긴 열차.


그리고 꼴랑 2편성만 만들어져 [청량리-동해]만 오가며 일부 노선에만 싸돌아다녔던, 한국철도의 늦은 전철화 현실도 간직한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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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객실. 흐허헣허헣허허헣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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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발돌리긴 아까워서 측면샷 한컷 더.


방향을 틀어 깜장색 열차들이 즐비하는 전시장으로 향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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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에도 전시중이던 증기기관차. 파시형 기관차네. 미카, 파시, 혀기 등 철뜨억질 하면서 한번쯤 다 들어봤을 타입의 증기기관차가 한 대씩은


관내에 보존되고 있었다. 또한 박물관 와서 단체로 둘러보는 꼬맹이들이 야외전시관 돌아다니면서 제일 많이 쳐다보는 열차가 증기기관차임.


[기차=칙칙폭폭]이라는 이미지는 세대가 바뀌어도 먹히는건가. 나도 한창 저럴때 있었지. 어째서 지금 타는 열차의 기관차는 칙칙폭폭 꽥꽥거리며


움직이지 않는걸까란 의문과 불만 말이다. (이때 유딩이던 시절 MBC에선 은하철도999 컬러 재방영이 한창이던 때였거든) 지금 생각하면


너털웃음만 나오네여. 특대성님의 매력을 모른채 3축대차에 크랭크축을 달아 철컹철컹거리며 가면 좋겠다는 그 시절의 저를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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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차 선두에 있던 혀기기관차. 되게 좁아보이는데 그 시절 기관사들은 무더운 여름날 좁은 기관실에서 어떻게 참아가며 운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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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보니 문 닫고 역을 출발하는 협궤열차를 직찍한 사진같네여. 벽돌로 덮은 승강장이 예전느낌을 주면서 주변과 잘 어울렸음.


마찬가지로 승강문은 굳게 잠긴채 방문객의 승차를 허용하지 않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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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박물관 내부전시실로 가는길에 한컷. 화차랑 특수차량도 보존돼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지만 자세히 둘러보진 않았다. 특수차량이나


화차는 관심이 없으므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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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철도기점. 지금은 서울역에 상어 머리만 추가로 붙여놓은 철도기점이 있지여.


이거 찍고난 뒤 머리에 투둑거리며 빗방울이 떨어짐. 전시실로 걍 들어가야되나 그걸 찾아야하나 두리번거리다 뭔가 낯익은게 보이길래 다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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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씨발 찾았다 !!! 말로만 듣던 나동철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피난왔다는 소문은 사실이었읍니다.


>>>>스크롤이 너무 길어지길래 여기서 끊었다가 (내부)편 위에 얹어서 작성할게여. 어우 별거 아닌 글쓰기인데 되게 머리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