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적용 대상은 '복선으로 지어놓고 나니 급행이 필요하네?' 와 같은 기존 도시철도 노선이다. 장점이라면, 이론적으로 건넘선조차도 추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존인프라를 그대로 쓸 수있다는 것이다.


운용방식은 대충 이렇다.
출발역에서 완행과 급행이 한번씩 번갈아 출발한다.
대피없이 왕왕 달려간 급행은 곧 선행 일반열차를 마주치게 된다.
그럼 그때 한 역의 한 승강장 안에, 두대의 편성을 정차시킨다.
이때, 선행 일반열차가 후속열차의 급행바통을 넘겨받는다. 빠르게 갈 승객들은 이때 앞열차로 갈아 탄다.
이런식으로 선행일반열차랑 만날때마다 유기적으로 급행지위를 넘겨받는 가상의 급행열차번호 시스템이다.

사람들이 처음 몇번은 빨리가려고 갈아 탈지 모르지만, 갈수록 귀찮아서 덜 갈아타려 하게되고, 자연스레 진정으로 급한사람만이 옮겨타도록 추려질 수 있단 소리다.

단, 첨두시간(RH)은 다들 빨리 가려하니까, 이때는 완행으로만 굴려야 한다는게 필수조건.

굳이 국내에 적용대상을 꼽자면, 분당선 죽전 이북구간(승강장-터널 걸치기)에 간신히 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