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새마을이나 무궁화호가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고급인 것과 달리 당시 시외버스는 이미지가 더 안좋았음 ㅋㅋ


BS106이나 RB540급 차종에 45석 때려박아서 존나 좁아터지고 불편했고, (옛날 시외버스에 비하면 상어는 양반이제 ㅋㅋㅋ 90년대 후반쯤 되면


로얄이코노미나 로얄럭셔리 같은게 슬슬 들어가기 시작했다만) 도로사정이 병맛인데다 운전도 존나 난폭해서 승차감 극악에 멀미 쩔고 차에선


기름냄새도 나고 그랬음 ㅋㅋ


말이 직행이지 국도타고 가면서 들를데 다 들르고 가는 "통근형 직행"(지금도 국도경유 직행은 그렇게 다니지만)이라 시간도 많이 걸렸지 ㅋ


반면에 지금은 웬만하면 장거리는 고속도로 직통 시외버스에 고속버스랑 경쟁하려고 고급차종 팍팍 넣어주고 28석 우등을 일반요금으로 태워주는 걸


생각하면 그때 시외버스가 돈은 국도경유라고 애미창렬하게 받아먹고 서비스는 지금보다 극악이었으니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는 동네 주민들은 얼마나


서러웠을지 알만함.


끽해야 시골이나 소도시라 소득수준도 딸리는 동네에서 새마을과 무궁화의 중간쯤 되는 운임을 내며 시외버스를 탔어야 했으니 장거리 여행을 가려면


정말 큰맘먹고 돈 탈탈털어 갔다와야 했을듯.... 80년대까지만 해도 무궁화호도 비싸다고 장거리를 통일호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