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에 촬영한 영주역 소화물취급장.
도로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요즘으로 치면 택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철도만한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철도 소화물이 활성화되어 있었는데...
화물열차보다 빠른 속도와 문전연결성을 앞세운 도로교통이 발달하자 쇠퇴할수밖에 없었어. 이제 철도 화물은 크고 무거운 물품을 운송할 때에만 경쟁력이 남게 된거지.
철도 소화물은 별도 소화물 전용열차를 운행하기도 하고 무궁화호, 더 과거엔 통일호나 비둘기호에 연결하여 운행하기도 했지.
사진에 보이는 차량들은 소화물 전용열차 도색.
2008년 여름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소화물 차량들은 간데없고 폐차를 앞둔 디젤특대기관차들이 잠자는 곳으로 쓰이고 있더라.
도로교통의 발달보다는 엄밀히 말하면 택배산업의 급성장때문이었지 귀찮게 역에 보내러 가고 받으러 가야하는 대신 집에서 집으로 날라주는 택배시스템으로 소화물운송시장은 급변하게 됐지
소화물 뿐 아니라 철도화물 전체가 다 그렇게 변함 사실 소화물이나 일반철도화물이나 다를것도 없었음 지금은 철도화물 뿐 아니라 국내물류 자체가 효율적인 컨테이너수송으로 바뀐거지
ㄴ 어찌보면 택배산업의 급성장의 배경 중 하나가 도로교통의 발달이었으니...
저-멀리 갈거 아니면 철도가 효율적이진 않지. 철도 소화물의 일종인 ktx 특송은 도로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배경으로 살아 남은거라고 보면 되나?
ㄴ 우리나라에서 철도 화물이 더 활성화되려면 통일이 되든가 해야할 듯.
지금은 8000대가 우글우글 ㅠㅠ
ㄴ 폐차 앞둔 차들 저승 대기소로 쓰는구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