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전, 광주

서울/인천이야 휴전선 바로 밑에 있으니 북한에서 사람들이 더 몰려들어 헬게이트 오픈이고(애초에 남이나 북이나 헬조선 사람들 인식 자체에 수도로 가야 성공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보니...) 여긴 닥치고 과포화부터나 걱정해야한다... ㄹㅇ

부산/울산은 산업기반이 비수도권 중에서는 제일 튼실한 편이고(특히 중공업) 무엇보다 TSR TMGR TCR의 종점 역할을 하고 거기다가 통일될때쯤되면 북극항로 오픈으로 부산항은 더 커질거니 적어도 나빠지진 않을건데...

문제는 대구, 대전, 광주.

이 세 지역 모두 서울/부산과 달리 타 지역에서의 인구유입은 거의없고 오직 경북, 충청, 호남의 인구를 빨아들여 성장한 도시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음.(대전은 좀 예외긴한데...)

그런데 이들 동네는 통일 후에는 딱히 북한의 도시들에 비해서 메리트라고 할만한게 없다. 부산처럼 해양상 입지가 깡패라 그쪽으로 먹고 살 수도 없고...

도시별로 분석을 해보자면 대구경북은 포항(제철)만 빼면 경공업(그중에서도 전자쪽)으로 큰 지역임. 그런데 경공업은 중공업보다는 기반갖추기가 쉬워서 10년 내에 북한에 일자리창출용으로 경공업 관련 산단들 도배할게 뻔하다.

대전충청은 수도권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제일 큰 동네임. 그런데 통일되면? 수도권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은 황해도쪽이 꿀꺽할건 안봐도 뻔하니 여긴 설명생략.

광주전라도 여순광 정도만 빼면 대구경북하고 별로 큰 차이없다.. 노답.. 다만 여순광은 얼마나 부산항과의 연계를 향상시켜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가져오느냐에 따라 성장여부가 결정될듯. 애초에 80년대말에 이쪽 개발된것도 부산항과의 연계를 상정한것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