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1천억원 들여 새로 구입하게 될 인천지하철 전동차 모델을 시민들이 결정한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16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라 늘어나게 될 72량의 전동차를 동북아 허브도시 이미지와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걸맞는 형상의 디자인을 갖추기로 하고 시안보고회에서 결정된 3개안에 대해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가 제작될 전동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6.5㎞(정거장 6개)가 연장돼 오는 2009년 10월 개통됨에 따라 필요한 9편성(1편성당 8량)으로 지난해 12월 1천86억원에 전동차 제작이 의뢰된 ㈜로템이 전동차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본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평역과 작전역, 동춘역 등 3개 역사에 전동차 3개 시안의 그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퇴근시간대(오후 4∼9시)에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철도 본부와 인천지하철공사 및 귤현차량기지 등에도 같은 방법으로 직원들과 자문위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본부측이 마련한 전동차 디자인 시안은 지난 5월 전동차 디자인 선정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여러차례에 걸쳐 시안보고회를 가져 선정된 3개 시안으로 각각 인천의 푸른바다와 플라이 인천의 색상 및 첨단도시의 상징성 등이 액센트로 첨가돼 있다. 특히 전동차 실내의 디자인은 객실 의자와 손잡이, 기둥, 바닥판 등 승객 편의에 맞춰 모양과 색상 등이 설계됐다. 유영주 도시철도본부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취합되는대로 시의회 설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말 최종 전동차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제작되는 전동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번은 요즘 1호선 신차스타일이고.... 개인적으론 1번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