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겨울에 찍은 수도권전철 동대문운동장역 역명판.
1983년에 2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운동장역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 곳은 1985년에 운동장 이름이 동대문운동장으로 바뀌면서 역 이름 역시 그렇게 바뀌었다. 그와 함께 4호선이 개통되면서 환승역이 되었고... 1996년에는 5호선도 개통.
2007년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시작했고...
2009년에 철거된 운동장 자리에 역사문화공원 등이 들어서면서 이에 맞춰 역 이름도 또 다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음.
그러면서 역 이름이 너무 길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는데...
난 역 이름을 이렇게 만든 역사문화공원 등에 대해 근본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음. 사실 동대문운동장은 일제가 한양 성곽을 헐고 그 자리에 지은건데 기왕 운동장을 철거하는 결단을 내렸다면 성곽을 복원하지 뭣하러 이상한 시설들을 만들어놨는지... 아니면 운동장을 멋지게 리모델링하여 미국, 유럽처럼 오래된 전통을 가진 체육시설로 유지하고 고척돔을 만들질 말든가...
2호선 역명판. 10년전에는 스크린도어도 없었고 역 이름도 지금과 달랐다.
이건 4호선 역명판. 아쉽게도 5호선 역명판은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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