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관련해서 조금 썰을 풀어보자면...

한 보름 전 쯤인가? 그 때 머전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1216 머전 → 영등포 뭉궈 입석으로 타고 올라가던 중이었음


나는 한 3호차인가 그 차호 맨 뒤에 있었어.(출입문을 가로막지는 않았음.)


바로 앞엔 젊었는지 나이들었는지 지금 기억으로는 잘 분간이 안 가는 한 여자가 앉아 있었고.(참고 : 이 사람은 머전→수원 #1216 승차권 3호차 70석이었나 그랬음.)


한창 가다가 평택 즈음인가? 거기서 한 아줌마가 타서 왔는데 자기 자리라고 하는 거임.


거기다 승차권에도 3호차 70석이라 써있는 거임.(경로는 평택→영등포)


근데 알잖아? 어지간해서는 승차권은 중복 발매가 안 된다는 거.


그래서 실랑이가 벌어질 뻔함.


하지만 승차권을 보니 그 평택에서 탄 아줌마는 열차번호가 #1408이었던 거.


그래서 내가 "여기 승차권을 보면 1408열차라고 쓰여져 있고, 이 열차는 1216 열차다. 잘못탄 거다."라고 알려줬음.


당연히 그 아줌마는 당황해서 급히 내렸고.


내 썰로 미루어보면 알겠지만 아까 그 유동햏하고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은 열번 잘 안 보는 건 같은 상황이다.


많은 일반인들은 열번 상관 없이 KTX 아니면 닥치고 '그냥 기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itx-새마을도 모르는 사람, 새마을이랑 무궁화도 구분 못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 다했지.)


그렇기 때문에 도착시간 출발시간을 더욱 크게 띄어주어야 한다. 진짜.


몰라서 얼굴 붉히는 상황 만드는 것 보다는 훨씬 낫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