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감. 곡성에 간 이유는 내 철분폴더에 곡성역 짤방이 없기 때문에.






역전에 있던 소나무. 배추도사 무도사랑 은비까비 옛날옛적에 만화영화에서 보던 소나무임. 옛날냄새 난다.






(2)






맞이방에 걸려있던 현판. 한알못이라 뭔 뜻인지 몰름.






표 사는곳.






열차출발안내. / 위험! 뛰지 맙시다. / 이제 철도여행 문화도 KTX 시대입니다. 바르게, 깨끗하게, 함께 편하게!






승강장.






구내 건널목에 세워진 차단기. 저기 건너편 하행승강장에도 있어욤.






쭈욱.






곡. 성.






용산행 #1510 무궁화호.






짐작은 갔지만 이미 칼같이 추수끝내고 흔적만 남은 논. (시벌탱)






는 삼례 근처에 아직 남아있던 황금물결.






드리프트.






드리프트. (2)






익산 도착.






새옷입은 리미트.


이상하네. 꾸려일이 무궁화호 옷관리에 이런 지극정성이라늬.




익산역 구내. 저 너머 탑은 옛 이리역 폭발참사 위령비.






바람이 추워서 역사 안으로 들어와서 한컷. 용산가는 서부 개척열차도 있음.





복편열차 타려 2번홈으로 내려왔네여. 건너편에 고속열차 홈으로 들어온 산천어 두 마리.






(2)






1번홈으로 들어오던 여수행 #1507 무궁화호.






역시 새옷.






오랜만에 잉씹새 탑니다. #1113 광주행, 11호기, 1호차 15A석. 


으음. . .이거 한국 철도차량 고질병이려나. 화장실 오물냄새 역류가 1년이 갓 넘은 새차에서도 일어난다.


똥냄새는 안나는데 오줌냄새(요산냄새)가 탑승객이 다녀가고 나면 스멀스멀 밀려들어옴. (밀폐가 안되나)


상태 메롱인 무궁화호나 빈사상태로 끌려다니며 시한부 인생인 헌마을호도 아닌 신조차량에서 이러니, 아무리


비지떡값으로 뽑아온 차라지만 이건 너무하네여. 헐거운 내장재가 달리거나 켄트(곡선부)달릴때마다 덜덜덜 쿵쿵거리는건 뭐 그러려니 하고.


승차감은 뭐 흔히 느끼는 NT-21에 댐퍼 달아서 좌우진동 덜나게 만든 느낌. 통일호 프레스대차 까진 아닌데 유쾌하지 않아.


그리고 안그래도 얇아터진 베개, 숨이 완전히 죽어서 無쓸모. 

 


그래도 개선된 점이 띄여서 한줄 적음. 바로 밀폐. 예전에 다른 갤러리에서 잉씹새 유리창 터졌다는 글 기억하려나 모르겠는데, 요 사건 일어난뒤로


보강작업을 했는지 몰라도 이전에 터널 들어가면 밀폐성능 형편없어서 기압차때문에 무궁화호보다 귀 아프던게 확 줄었다. 근데 어디서 바람


새는 소리가 나던데 (...) 아몰랑, 여하튼 이전에 느끼던 귀아픈건 진짜 좋아졌다.



광주역 도착.






노을지고 어둑어둑해져서 사진찍는데 분위기가 존나 음울했다. 안 그래도 고속열차 철수한 뒤 이용객 급감으로 쇠락중인 광주역 현실과도


느낌이 맞아서 그런지 역사 안 찍으려는 생각 접고 바로 빠져나옴. 지금 내부는 임대피켓으로 도배돼서 빈 공간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