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해운대 한번 굴리는데 디젤기관차 유지비만 1500가까이 깨진다.
경유 9800리터를 채워야 움직이는 7000호대 스펙때문에
비전철구간을 굴리는데는 그정도의 어마어마한 돈이 깨지게 되어있지.

거기에 선로사용비랑 인건비랑 이것저것 다해서 빼고나면 출혈은 더 커짐.

그런데 평소에 해운대로 가는 무궁화는
방학철에 내일러들이 장악하지 않는이상
가축수송은 거의 꿈같은 소리나 다름없다.
휴가철 수송도 거의 부산역 ktx에 뺏긴상태고
잉마을이나 구포역 ktx가 조금이나마 대체수단으로 자리잡고있지.
ktx 매진되는 수준으로 무궁화를 채워봐야 수지 못맞추게 되어있다.
닭장차 수준으로 채워야 손익분기점에 닿을까말까 하는 수준이겠지.

장거리경쟁력이 전혀 없으면서
유지비만 오지게 비싼 무궁화 2회가 낫겠냐?
아니면 버스보다 두시간가까이 빠르면서
전철이라 유지비도 덜드는 직통ktx 8회가 낫겠냐?
운임수입만으로도 흑자달성이 가능한 후자가 당연히 1옵션일수밖에..

코레일도 이쯤되면 벌써 복전화 이후를 대비한 주판두드리기가 한창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