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금 와서 왈가왈부해봤자 죽은 자식 나이 세는 것만큼 부질없는 짓이긴 하지만


다시금 한탄이나, 넋두리나, 하다못해 욕지거리라도 잔뜩 늘어놓지 않으면 속이 답답해서 못 살 것 같다.



공주시내버스정류장 기준으로 공주 도심과 호남고속철도 공주역하고 직선거리로만 약 13km 떨어져 있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다음 스카이뷰 모드에서 출발지 - 목적지 찍어봤는데


제일 빠른 대중교통수단이 신영2리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정류장까지 250번 시내버스로 1시간 16분


제일 늦는 대중교통수단이

화곡리 정류장에서 514, 5151 516번 시내버스로 장선2리 정류장까지 간 다음 251번 시내버스로 갈아타서 시내버스정류장까지 2시간 14분...



햐 이가 갈리네 이거.


뭐 공주역이 위치한 데가 제2도심권이라면 차라리 답답하지도 안았겠지만서도

이건 뭐 산골짜기 논밭만 있는 데다 떵그러니 처박아놓고 뭐야 이게 씹썅할


아니 씨발 근처에 이렇다 할 읍, 면 단위 마을도 보이지 않고

논밭에 그냥 마을 드문드문 있는 동네에다가 뭐하는 짓거리야 저게.


차라리 대전분기였으면 조금의 망상은 할지언정 적어도 대부분의 미련은 떨궜을터이고

천안아산분기였으면 지금보다 더욱 최적의 위치에 갖다박을 수 있었을텐데


국토균형개발 한반도 X자 철도망구축 지랄거리면서 오송분기 외쳐댄 새끼들 집에다가 TNT를 트럭 단위로라도 때려박아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