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택배에 노면전철을 활용하는 추진 사업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교토(京都)에서 약 4년 전에 시작된 택배 대형업체 야마토(ヤマト) 운수와 게이후쿠(京福) 전철의 공동사업이 정착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 효과에 착안한 국토교통성은 새로운 보조제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느 평일 오전 7시, 교토시 주쿄구(中京区)의 게이후쿠 전철 차고지에 선 트럭에서 카트에 실린 컨테이너 7개가 차례로 운반됐다. 아라시야마(嵐山) 노선의 2량 편성 중 1량을 야마토 운수가 매일 2회 대절해 사용하는 계약을 맺은 것이다.
노면전철은 주택가를 가로지르고, 컨테이너는 각 정차역마다 기다리는 배달원에게 1개씩 건네졌다. 전동자전거 후부에 연결시키면 그대로 각 가정에 배달을 시작할 수 있다. 전철은 약 25분 걸려 종점 아라시야마 역에 도착했다.
이 노선 주변은 단풍과 벚꽃 시즌 전후로 교통규제가 있으며, 이 때는 정체가 심해 트럭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아라시야마 노선과 자전거를 조합하면 “제시간에 맞춰 배달할 수 있고 타고 내리는 승객에 대한 선전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야마토 운수의 담당자는 말한다. 사내 회의에서 사원이 낸 아이디어를 게이후쿠 전철에 타진하자 순식간에 사업이 진행됐다고 한다.
국토교통성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의 모델 케이스로 규정하고 내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서 철도를 활용해 이와 같은 사업을 시작할 때 설비 도입 경비를 내는 보조금을 포함했다. 물류정책과 기획실의 하리우 구미코 환경반장은 “운전기사도 부족한 상태이므로 트럭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배송 방법은 획기적”이라고 말한다. 간토(関東)와 간사이(関西)에서 도입을 검토하는 사업자도 있다고 한다.
과제는 수익성이다. 야마토 운수에 의하면 아라시야마 노선 사업에서는 배달할 화물량은 충분히 있으나 집하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사철과 택배업자의 매칭도 중요해진다.
하리우 반장은 “철도 활용이 큰 스케일로 진행되도록 지원해 업계 전체에 도입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대를 내비쳤다.【교도통신】http://www.47news.jp/korean/politics_national/2015/11/126862.html
http://jtinside.tistory.com/3072 이건 케이후쿠선 택배 맨 처음 시작할 당시의 기사.
http://jtinside.tistory.com/2116 이건 비슷하게, 삿포로 시영 지하철로 쿠로네코야마토 택배 운송을 진행하는 데에 대한 기사.
http://jtinside.tistory.com/7300 한큐의 원고류 탁송 제도에 관한 기사. 비슷한 내용이라 넣긴 했는데 별 의미 없을 것 같다
한국에선 옛날옛적에나 존재했다고 하는 철도 소화물 운송이 일본에선 아직 묘한 형태로 살아있는 것 같아서 흥미로운 듯. 하긴 M250도 사가와큐빙이 대절하고 있다지.
근데 노면전차라, 확실히 시내 도로교통이 끔찍한 교토라면 이런 궤도교통이 훨씬 효율성이 높을 것 같긴 하다.
사실 며칠 된 기사인데 어디 한구석에 처박아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 올림.
우리나라 철도 소화물이 죽진 않았지. KTX 특송 ㅋㅋㅋ
아 특송 있었지... 철도소화물 찾아보니까 06년에 폐지되었다 해서 그거만 생각함... 생각해보면 특송이 이거랑 비슷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