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출근길에 있던일인데..찝찝해서 올려봅니다.

출퇴근길이 멀어서, 가는길만 1시간반 넘게..이동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아침엔 피곤하기도 해서 솔직히 자리양보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어떤 할머니한분이 앞으로 오셔서 대놓고 짐을 막 내려놓더니,

제 가방까지 짚으시며, 혼자 중얼중얼..저기엔 자리가 없고 다리가 아픈데,,그러시다가,,

옆에 남자분 허벅지까지 짚으시며,,, 그러는데 그남자붙도 자리 양보없이 있자

건너편에 아주머니가 비켜주시는데,,그쪽가서 앉으셨습니다...

그러더니,...막.!!! 넌 엄마도 없니, 할머니도 없니 하며 떠들어되시길래....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냥 주위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참고서,,걍..제 할일하고 그냥 숨죽이며 앉아서 갔습니다...

당연히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게 맞는거겠지만..

16정거장 넘게 더 가야하는 지옥철안에서..일어나기가 정말 싫더라구요....--;;;

그런데,,,아침에 그런 행동을 한것이 자꾸 죄책감이..........

어르신이 너무 대놓고 자리비켜달라고 하시며, 막말을 심히 하시기에..얄밉게 느껴졌습니다...

이럴때 걍 백프로...

힘들게 가더라도 자리를 비켜드리는게 나았던것일까요????

님들 같으면 어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