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하나 쌈.



주말에 집에서 잉여잉여 하다가 뜬금없이 생각난것 하나.


바로 4호선 창동기지 입출고선을 나중에 재활용하는건 어떨까 싶다는것이다.








우선 4호선 진접연장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고

최근에는 창동역 동북측 주차장 자리에 서울아레나라고 공연장도 세운다고 하고..

그리고 노원구의 최대 숙원사업중 하나인 창동기지 (+면허시험장)이전과 개발도 진행이 될거다. 


그러면 대충 아래와 같은 식으로 개발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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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창동역 민자역사가 치명적인 오점으로 아직도 흉물상태인데.. 

그래도 서울 동북권역에서 대규모 개발이라면 딱 여기밖에 없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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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뽕에 취한다면 이런 조감도도 꿈 꿀수 있겠고

그게 아니더라도 저만한 공간에 이것저것 들어오긴 하겠지

(물론 적절한 부동산 뽕이 없다면 사업성 때문에 주거비율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들만 들어올지도 모르겠지만..)






다만 저 동네 단점이 두 구역이 중랑천을 걸쳐져있고 

아래 지도에서 보면 노원역에서 접근하자니 4호선 위치도 사거리에서 동측으로 꽤 이격되어있고

1-4호선 창동역을 이용해도 좀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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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래와 같이 창동역과 노원역 사이에 있는 입출고선들이 추후에는 쓸모없어질텐데

그냥 부숴버리지 말고 도시철도 이용객을 위한 공중회랑, 공중보도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입출고선 철로 걷고 4호선 창동역, 노원역 승강장과 같은 평면에서 걸어서 갈 수 있게 단차좀 맞추고

보행자 통로로 벽이랑 지붕좀 씌워서, 필요하면 무빙워크도 좀 깔고 하면 괜찮을거 같다.

중간에 화살표 쳐 놓은 방향으로 해당 지역 건물들의 3~4층으로 바로 연결 할 수 있게 해 주기도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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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생각해보니 왠지 홍콩쪽의 공중보도, 공중회랑이 꽤 잘 되어 있던 기억이 났는데

장애인 배리어 프리개념이라던지, 대중교통(도시철도) 이용자들의 환승저항 또는 추가적인 도보이동 저항을 줄이는데 큰 돈 들이지 않고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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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실로 돌아오자면

실제로 이런 생각 할 사람이 공무꾼중에서는 없을 것이고

4호선 고가 주변 건물주 및 상인들은 그동안 고가로 많은 고통을 받았으니 입출고선이라도 없애서 햇빛좀 좀 더 보게 해달라고 할 것이 뻔하며

해당 지역이 통합 개발계획이 세워질 수가 없으므로 이 활용방안에 맞는 시설/건물 배치라던가 설계가 어려울것이며

무엇보다도 개발 하면 무조건 다 부시고 새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토건족 습성에 결코 이런 시설 재활용이 없을것이라는거다.





그러니깐 이런 조센 현실 생각하면 이 망상을 풀어 쓰는데 자료를 찾거나 글을 쓰는 노력은 더 들이고 싶지 않고

그냥 생각은 생각대로 여기 써 보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