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로 인한 마을단절의 폭이 두배 늘어난 점이 정말 아쉬울뿐.
지하화는 같은 선로 아래 중저심도를 뚫는 터널공법을 이용하면 되지만
뾲선화는 지상철도부지가 두배 늘어나는 공사이기에
토지수용이 필히 일어나게 되어있고 이에 따른 손실보상이 뒤따르게 됨.
결과적으로는 터널공법으로 뚫어 새 철길을 놓는것이나
철도부지를 확장해 새 철도를 놓고 수용지 보상까지 해주는것이나
예산상으로 별반 차이가 없었을것이다.
비록 공법상의 난이도로 인해 지하화의 비용이 더 비싸기야 했겠지만
지역민의 선호도 측면에선 지하화가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철길로 가로막힌 지역공동체가 궁극적으론 전구간 지하화로
완벽하게 통합될 수 있었을테니 말이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철길소음에서 자유로운건 두말할필요도 없고...
경인선 지하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단절된 마을의 현실을 보면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다만 그 아이디어와 기술이 15년정도 늦은게 아쉬울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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