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종BRT 노선과 관련하여 어제 부동산충 핌피 논란과 그에 대한반박 토의가 있었는데 유익하게 잘 읽었음.
유성구 관평동일대 테크노벨리와 기존 연구단지내의 전민동, 그리고 현재 유성구 최북단에 위치한 송강동은
거주 주민이 적지 않음에도 연구단지와 산업단지로 격리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속하므로
해당지역 거주민이나 출퇴근자 입장에서는 신규로 개설되는 BRT를 어떻게 활용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자연스럽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핌피비난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BRT 노선에 대한 이해와
위 지역과 관련하여 앞으로 계획되어있는 신규도로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더 낫다고 생각함.
우선 대전역~세종~오송역 BRT 노선은 대전시가 별도로 대전~세종간 고속화도로를 신규로개설하여 그곳에 운영을 하는데
해당 도로를 따라 운영될 경우 대전역~세종시는 30분, 대전역~오송역은 7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함.
현재 계획상으로는 주변 주거지역과 상업&산업시설을 우회경유하지는 않도록 되어있음.
그래서 아쉬운대로 BRT를 활용해보자는 의견이 있는 것 같고 관평동일대 도로사정이 좋아서
3분이면 주민및산업단지출퇴근자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관평동만 우회하는데 최소 3분이 추가되어
대전역~세종시간 소요시간이 30분에서 33분으로 늘어남.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요구가 테크노벨리만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송강동, 전민동, 그리고 추후 복합개발될 과학벨트,
목상동, 액슬루타워 주변 주거지 등에서 우회 경유 요구가 발생할 경우 자칫 BRT 운행도로를 건설해놓고
대부분의 구간에서 이용하지 못하고 기존시가지를 지그재그로 운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3분의 시간추가라고 하더라도
그 우회경유의 요구의 시작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함.
BRT는 대전~세종간 간선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하고 그래서 주변시가지와의 접근성을 양보하면서
최단거리고 고속화도로로 개설되었는데 주변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려면 환승을 피할 수 없다고 봄.
BRT 노선은 그대로 이용하되 테크노밸리, 송강동, 전민동, 목상동, 신탄진역 일대를 영역으로 하는
다양한 노선의 마을버스를 굴리면 배차간격이나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이므로 이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함.
게다가 이 BRT 노선은 세종시 지역의 접근성은 좋지만 대전쪽으로는 대전역까지만 운행하여
둔산이나 연구단지를 경유하지 않음으로 대전시방향쪽으로의 활용목적은 대전역 이용으로 제한될 소지가 커서
일반시내교통으로의 역할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고 세종시 왕래에는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봄.
테크노밸리,송강동,전민동의 일반대중교통 향상은 다른 방향에서 별도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함.
테크노벨리,전민동에서 세종시 왕래의 일반교통은 세종시에서 예타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북대전IC~세종시(대박리) 도로가 건설될 경우(그림에서 17번 도로), 더 좋은 교통로가 확보되므로 이곳을 활용한
광역버스나 자차 이용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대전시는 연구개발특구관리공단과 함께 테크노벨리~전민동 사이를 개발하기로 하였는데
그 개발이 이루어지면 양지역간 끊겨있는 주요도로들이 연결되어 도로연결성이 한결 개선될 것이고
회덕IC가 건설되면 현재 있는 한빛대교, 원천교 외에 추가로 교량이 건설될 것이므로 대전구시가지&둔산방향
접근성이 향상될 것임. 그러므로 대전시내방향의 일반대중교통은 이러한 도로계획을 검토하여
대전역~세종BRT 노선과는 별도로 일반시내버스의 노선조정 및 배차조정을 시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임.
아마도 테크노벨리~전민동 사이 용지가 개발되고(연구단지로 편입됨), 과학벨트가 개발되고 나면
배차를 더 늘릴 수 있는 여지도 추가로 발생할 것인데, 열악하지만 현재의 대중교통을 그대로 이용하고
추후 지역개발 및 변화에 맞추어 점진적으로 대중교통향상을 꽤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사족으로 본문 그림의 17번 도로는 국가중요연구시설과 군사시설로 개설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덕후들의 의견이 일치되었는데, 그런데도 노선을 계획하고 건설예산을 산정하여 예비타당성 신청을 한 것임. 일반인의 관점으로 보면 도로나 철도의 신설이 불가능해 보여도 토목&건설전문가들이 검토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므로 어떤 자연지리적|사회지리적 장애요인으로 인한 교통로개설불가 의견을 단정적으로 주장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생각함.
우선 글을 괜찮게 잘 읽었음. 이 쪽 지역은 불가피하게 BRT의 정시성을 위해 일반시내교통을 확충 해야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었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급행3번 연장이나 BRT 정류장 셔틀버스 신설 등이 있을 것 같다 생각함. 신구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후속 대책이 없다면 출퇴근 빼고 유령승강장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듯
121.159.* // 테크노,송강,전민동이 연구단지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도로들로 이어졌으면 대중교통 짜기가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추후 후속개발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많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봄. 다만, 연구단지 관통 도로들이 대략 40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지나치게 좁은게 문제. 그래서 위 지역에서 BRT와 신탄진역의 충청권광역철도를 연결하는 마을버스셔틀을 굴리면 어떨가 하는 생각에 써봤음. 121.159.* 주장대로 신구교에서 위 지역 수요를 놓친다면 사업자들은 많이 아쉬울 것이고 주민들은 신교통수단의 혜택을 못받을 것이므로 여러가지 방향으로 고민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