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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2개학부로 나눠지면  3:3 어떻게 나눠지냐 ㅋㅋㅋㅋㅋ

 

 

<!--DAUM_TIME-->2015년 12월 10일<!--/DAUM_TIME--> (목) 10:32:37 지면보기 0면 정구철 기자 rncjf61@jbnews.com
<!--DAUM_CONTENTS--><!--KWCM_CONTENT_START_1--><!-- s : 기사 본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의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안이 전교 교수회를 통과했다.

교통대는 현재의 52개 학과를 23개로 줄이는 학사구조개편안을 마련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전교 교수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교수 321명 중 272명이 투표(85% 투표율)에 참여해 찬성 139명(51%), 반대 133명(49%)으로 학사구조개편안이 통과됐다. 

이번 학사구조개편은 2006년과 2012년에 걸친 두 번의 통합과 2010년 일반대 전환 이후 끊임없이 외연이 확장돼 온 현재 52개의 학사구조를 학령인구 저하와 사회적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23개의 고밀도 학사구조로 압축시킨다는 내용이다.  

교통대는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C등급에 준하는 별도조치를 받았다.

이같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7월 23일 대학본부에서는 단과대학을 8개에서 5개로, 52개 학과를 29개 이하로 줄이는 큰 틀에서의 학사구조개편을 마련했고 이 안에 대해 전체교수 71.8%가 찬성했다.

이어 학사구조개편 T/F위원회를 출범시켜 4개월 간 교수들의 설문조사와 학과장 회의, 전체교수 공청회,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3개의 모집단위로 구성된 최종 학사구조개편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학사구조개편안은 충주캠퍼스의 36개 모집단위를 스마트항공·자동차와 교통정보물류시스템 특성화를 위한 16개 학부(과)로 통합시키고 증평캠퍼스의 10개 모집단위를 교통약자·보건의 5개학부(과)로 재편했으며 의왕캠퍼스의 6개 모집단위를 미래철도 특성화를 위한 2개학부(과)로 통합시키는 강력한 학과통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2~3주기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선택 폭을 확대, 교육의 질을 제고해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가 기대된다. 

교통대의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와 대학본부 간 공동노력에 따라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교통대 대학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학사구조개편안은 대학 생존과 경쟁력 강화의 기초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해준 결과"라며 "향후 대학본부는 이번의 투표를 기초로 학사구조를 사회적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다듬고 대학특성화와 PRIME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구철 / 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