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동대구->포항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정차한 금장역.

금장역은 1992년에 중앙선 경주시내 구간이 이설되면서 중앙선과 금장삼각선의 분기역으로 문을 열었어. 그 전에는 그냥 금장삼각선 단선 선로 달랑 하나밖에 없었지.

이듬해인 1993년부터는 여객 취급을 개시했는데 완행열차만 정차를 했지.

그러다가 2005년부터 신설된 동대구~포항 무궁화가 경주역에 들르지 않고 금장역에만 정차하게 되면서 위상이 급상승했어. 그리고 그에 맞춰서 2009년에 서경주역으로 이름을 바꾸었지. '금장리'의 역이 아니라 '경주시' 서부의 역으로 높아진 위상을 반영했지.

그 후 2010년부터 올 3월까진 무려 서울~포항 새마을도 경주역을 무시하고 이 곳에 정차했었음.

향후 동해선 모량~태화강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지금보다 서쪽으로 이설될 예정. 이미 그 곳엔 선로가 깔려서 동해선 KTX가 지나다니고 있고 역 부지도 다 마련되어 있다고 해.



내부역사의 모습.



역명판의 모습. 1992년에 개역할 때 세운게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