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재는 열심히 근무에 임했어. ㅇㅇ역에 정차제동쓰며 정지목표를 맞추고있었는데. 정지목표옆에 어떤 사람이 서잇더라. 뭐지? 하고 정차시키는데 안녕하십니까!하고 인사를 하더라. 딱 느낌상 철덕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더군. 정차시키니 운전실 문으로 와서 또 안녕하십니까!!  하더라. 그리고 자기 철도동호인인데 운전실좀 타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안된다 하니 계속 한번만 타보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절대안된다고 하니까 운전실 바로 뒤에 타더군. 그리고 운전실출입문에 달라붙어서 가더라. 엄청 부담스럽더군. 종착역인 ㅇㅇ역에 정차하니. 또 운전실 문으로 와서 수고하십쇼!!! 이러고 다른 차 운전실에 가서 똑같은짓 하더라.
저렇게 부담스럽게 들이대면 태워주고싶은생각있는 사람도 생각이 사라지게 만들고. 철도안전법상 운전실은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이니 제발 태워달라 하지말자ㅜㅜ착한마음에 태워줫다가 문제된 기관사들도 가끔 들린다. 우리 철갤러들은 무리한 부탁은 안했으면 좋겠어.
아 그리고 오늘 ㅇㅇ역 진입하는데 플랫폼 끝에서 플래쉬터트리며 사진찍는 애 있던데 진짜 짜증난다ㅜㅜ그거 눈뽕맞으면 진짜 짜증나고 앞이 일시적으로 안보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