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인천 지방 법원/검찰청 ~ 송도 접근성 때문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전철을(그것도 트램으로!) 짓는다는

꽤나 고약한 발상을 한 것을 보고 매우 화들짝 놀랐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주장한 경전철의 선형도 실로

꽤나 대단히 고약했다. 정말... 말로나 '대단히 고약'이지

이거 실전으로 돌입해버리면 정말 답이 없을 듯 했다.


차라리 인천 지법/지검을 기존의 전철 연선으로 옮겨서

기존 연선의 집적효과를 높이는 게 더 나을 듯 했다.





내가 주장하는 첫번째 이전 방안은

먼저 남인천 세무서와 남동 경찰서를 구월 공판장 밑의

논/밭으로 옮긴 다음, 그 땅과 주변의 업무용지를

모두 공공청사용지로 지목변경한 다음

인천지법과 인천지검을 신축하는 방안이다.


이 방안은 특히 송도에서 인천 지법/지검으로의

접근성 향상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한번 쯤은

생각해볼만한 방안이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부평구 및 계양구, 연수구 서부 지역,

인천 2호선 개통시 남동구 북부 지역과 남구 동부지역,

경인선 연선, 청라지구와 검단 새빛도시 본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구 지역에서도 인천 지법/지검에 손쉽게

출석, 방문, 민원/소장 접수, 일부 지법 본원의 고유권한인 등기

등을 시행하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논현, 소래포구, 호구포와 같이 수인선 연선에 위치하는

남동구 남부 지역에서도 의외로 접근이 꽤 쉬워질 가능성이 있다.)


철이 1 : 이전이 성사된다면 국제없無지구를 제외한 인천 1호선의

정차역 당 평균이 일 평균 최소 1천명 이상은 높아질 것으로 본다.





두번째 안은 학교법인 선인학원의 치명적인 약점들을 이용해

여러 저급 사설 학교들을 철거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그 위에 인천 지법/인천 지검을 신축하여 옮기는 방안이다.


이 안은 특별히 재정비 촉진지구들로 둘러싸인

제물포 역세권의 도시환경 재정비 촉진을 위하여

제안하는 방안으로 굳이 한 번 더 생각하자면

그렇게 현실성이 높은 방안은 아니지만,

인천광역시 측면에서도 높은 개발이익과

지역 균형투자라는 개념을 함께 생각했을 때

사업 부지의 확보가 최대한 쉬울만한 곳은

악점을 잡을 만한 업체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한 번 쯤은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 제안해보았다.


주로 경인선 연선 지역인 남구, 부평구, 동구, 중구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이지만 급행열차까지 정차하진 않는 역이고

인천 2호선 개통 시 남동구 북부 지역과 계양구 및

서구(청라, 검단 본체지역 제외)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남동구 남부 지역(인천논현, 소래, 호구포)은 차치하더라도

연수구 지역과 송도국제도시에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지는 단점이 있어, 주안 - 송도 경전철의

담당 부처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안할 안은 아니다.


철이 2 : 만약에 이렇게 이전이 된다면 제물포역의

일평균 승하차량은 최소 2만 2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지만 그래도 급행열차의 정차는 불가능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