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


1. 세 개의 철도 노선이 모이는 환승 결절역이

있거나, 공공부문에서 공식적으로 계획, 추진중이다.


2. 신도시 건설 정책에 의해 도시가 형성되었다.


3. 아파트먼트(소위 아파트 또는 맨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은 지역이다.





차이점



1. 철도 노선 자체의 분산과 집중 정도가 다르다


평촌 생활권 : 월판선 = 관악대로(57번 지방도) 경유,

4호(과천)선 = 관평로 182번길과 평촌대로 223번길 관통,

인덕원동탄선 = 흥안대로(47번 국도) 경유 등

세 철도노선이 집중되지 못한채 철저하게 분산되고 말았다.


타마 뉴타운 : 수요/건설 주체의 필요에 따라

미나미오사와, 하시모토 방면(동서축),

카라키다 방면(복합축), 츄오대 방면(남북축)으로

노선이 분산되어 건설됐으나, 타마 뉴타운의

주된 간선 축선인 타마센터 ~ 나가야마 역의

선로부지와 정차역 시설 일부를 공유하도록 하였고,

이는 두 철도 노선뿐만 아니라 뉴타운의 중심 기능들을

타마센터와 센터역으로 적절하게 집중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나중에 건설된 남북축 노선도 자연스럽게

확고한 중심 기능을 갖게 된 타마 센터를 경유하게 되었다.



2. 환승 결절역의 위치와 환승 결절역이

들어설 지역의 입지가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다


평촌 생활권 : 인덕원 → 역 주변 가까이는 모두 저층 주거시설


타마 뉴타운 : 타마센터 → 뉴타운 내 상업, 행정 중심기능 있음

(현재는 미나미오사와 역에도 역할이 일부 분산된 상태)



3. 수부도시 주요지역으로 가는 루트의 다양성 차이


평촌 생활권 : 평촌 - 강남 = 4호선 - 2호선,

비산 - 강남 = 월판 - 4 - 2, 호계 - 강남 = 인동 - 4 - 2

등으로 4호선과 2호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특히 평촌지역 45세 이하 통근객들 직장 소재지의

대부분이 강남역을 중심으로 몰려있어 더욱 그렇다)


그런데 최근 4호선의 잦은 불통, 운행장애 사건들을

고려할 때 높은 4호선 의존도는 자칫 치명적일 우려가 크다.


타마 뉴타운


타마센터 - 오테마치 = 사가미하라 - 신주쿠 - 한조몬

OR 타마선 - 치요다, 모노레일 - JR츄오 - 마루노우치 대체 가능


타마센터 - 신주쿠 = 사가미하라 - 케이오,

OR 타마 - 오다와라 OR 모노레일 - JR츄오 대체 가능


타마센터 - 시부야 = 사가미하라 - 이노카시라,

케이오 선 불통시 타마 - 오다와라 - 이노카시라나

모노레일 - JR츄오 - 이노카시라 등으로 대체 가능


이와 같이 타마 뉴타운에서는 평시에도 취향이나

노선특성에 따라 다양한 루트를 선택하여 통근할 수 있으며


특히 어느 한 계통의 운행장애 시 이런 다양한

선택지들의 존재가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