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서발의 존재. 향후 발생할 추가적인 트래픽은 수서쪽으로 돌리기 용이하니, 충분히 버틸만함.
뭐 서울/용산 하고 수서랑 수요처가 다르니 과연 그럴까 해도 어쨌든 서울권 내에서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두번째는 지상공간이 없어서 지하로 건설할 수 밖에 없다는건데, 사실은 이것땜에 골때리는 문제이고
현실적으로 통일 이후로 보는거임.
일단 광명역 이후로 고속선은 어떻게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해도 지상접속으로 만들려면 빼낼 공간이 딱히 없음.
대략적인 계획에서는 노량진에서 지상접속 시켜서 이후로는 지상으로 연결한다는데
노량진에서 과연 지상으로 빼낼 수 있는가는 둘재로 쳐도,
신선을 놓고 한강을 건너면 용산쪽에 철도부지가 없다는게 문제. 새남터성당과 대림아파트 101동 을 밀지 않는한 답이 없음.
그럼 둘째로, 용산발 호남/전라 KTX는 현행 처럼 다니고 서울발 경부/경전/동해 KTX는 서울역 ~ 용산역 사이에서 지하로
접속시키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 이 구간이 하필 주변 도로보다 철도부지가 높아서 곳곳에 지하차도가 거치적 거리는데다가,
6호선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이것도 여의치 않음.
그럼 완전 지하신선에 지하 승강장 건설만이 현실적인 대안인데, 이럴경우 B/C가 1.0대로 떨어졌던걸로 기억.
그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강 하저와 각종 지하철 보다 더 깊이 운행할 대심도 건설이 불가피 하고, 지상 승강장과 지하 승강장으로
이원화되었을때 지상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음에도 수백명이 KTX 승하차를 위해 공철 서울역 깊이를 오르내리는건 좀 괴리감이 있음.
또 KTX를 회송하려면 행신으로 빼내야 할 것인데 그러면 서울역 더 너머로 추가 건설을 해야하는 점도 있고,
따라서 수 조원 들여서 저 지랄을 할바엔 그냥 신안산선 조기 완공을 한후 광명착발을 늘리는게 현실적임.
아님 지상 서울/용산역 승강장을 활용하면서 지하 신선을 빼낼 방법을 어떻게든 찾는거 외에는...
다만 통일이 되서 향후 북부지방으로 운행할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한다면 지하신선은 필연적으로 건설해야 할 만큼 수요가 나올테니 그 때가서
논의할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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