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시내교통과 관련해서 보면, (계획지구 내) 50만 계획도시가
이제 20만을 넘어선 시점에서 벌써부터 시내도로교통에 대한 불편 및 민원이 많다고 함.
관련기사(뉴스1): 꽉 막힌 도로,천장 물가 ... 세종시 계획도시 맞아?
간단요약:
o 인구계획
- 2015년 11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20만 6044명 (12월 기준은 210,884명)
- 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경기도 다음으로 인구유입이 많음. 2015년 11월 한 달 동안에만 3,687명 이주
- 지금 추세라면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o 도시 규모에 비해 도로 사정 열악
- 출퇴근 시간 청사 진입로 주변에 차량이 정체현상 갈수록 심화
- 서울출퇴근 통근벗, 세종시 대중교통, 개인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특정 구간에서 상습 교통체증
o 도시계획 비판
- 세종청사로 들어가는 메인도로를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한 것부터 잘못이라는 지적
- BRT 도로를 제외하면 세종시를 관통하는 메인도로는 사실상 왕복4차선
- 한 택시기사 왈 "세종시 거주자 대부분이 청사로 출퇴근하리라는 걸 알고도 도로를 4차선으로 만든건 문제가 있다.
앞으로 차량이 더 늘어날텐데 걱정"
- 또다른 택시기사 왈 "택시를 타느니 차라리 걸어가는게 낫다."
- 행정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 왈 "도로폭이 좁다는 민원은 이미 2012년 부터 꾸진히 제기돼 왔다. 교통량 조사를 통해
정체가 심한 구간을 찾아 교통신호 체계를 조금씩 바꿔 가고 있다"
감상평:
- 세종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세종시 시내도로교통이 문제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음.
- 세종-대전유성은 BRT전용차선 포함 왕복 8차선으로 건설하고, 세종계획지구-조치원읍도 왕복 8차선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행이 집중되는 시내 중심 간선도로를 BRT전용차선 제외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한 것은 뭔가 스스로 모순을 드러낸게 아닌가 생각됨.
- 환경친화 보행자,자전거(2MB어그로?) 친화도시로 설계했다고 하는데 이건 너무 관념적 이상을 그린게 아닌가 생각함.
- 세종시는 상당히 저밀도로 개발되어 대중교통이 흥하기 힘든 여건을 탄생부터 가지고 있다고 생각됨.
- 일각에서는 지하철건설 언급이 나오고 있는데, 그나마 그게 유력한 방안이라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저밀도 도시이기 때문에 지하철이 흥행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됨.
- 개인적으로 세종시는 북미계통 도시들처럼 소블럭 다량 도로체계로 건설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됨.
간선도로는 BRT 제외 왕복 6차선으로 가고 나머지 도로들은 촘촘히 4차선으로 건설하되 도시 전체를 주파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brt 기반의 대중교통도시로 나름 포부를 잡았지만 2년째인 지금보니 상급 brt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은 정작 버스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게 상당히 아쉬웠음. 철도의 정시성을 너무 과도하게 접목(?)했는지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위반까지 하며 운행을 하는 것을 보고 서울과 같은 충돌사고가 언젠간 나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음. 그나마 안전을 강조하는 대전시가 올해부터 사업에 나서니까 좀 나아질려나 기대하는 중
전체적인 세종시 면적에 비해서 대중교통 커버리지가 저밀도인건 상당히 맞는 말인듯 계획도시서 벗어나서 가까운 조치원만 봐도 대중교통 시스템이 엉망인건 잘 아실 것이고 대전-세종 간선축만 잘 되어있는 편이지
상가는 인구 증가에 따라 서서히 공급이 늘어나면 해결될 문제고, 피크시간 정체를 완전히 해결하려는 거 자체가 낭비고. 도시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일시적 현상 가지고 너무 징징댄다
121.159.* // BRT 운행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정시성을 위해 과도하게 운행하는 것은 처음 알았음. 반석역에 그렇지 않아도 혼잡한 차선하나 BRT 버스들이 주욱~ 늘어서서 차지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보이고.. 차량도 그렇고 운행도 그렇고 앞으로 점차로 개선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 듯 함. 조치원은 6->8차선 으로 변경해서 예비타당성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도로와 연결되는 조치원읍 외곽순환도로는 한 번 퇴짜맞았다고 하는 것 같음. 그나마 세종시 주변지구 중에서 인구가 줄지않는 곳이 조치원읍과 부강면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조치원도로는 예전 연기군 시절부터 국도1호선 4차선도로가 혼잡했다고 하니 왕복6차선은 부족할 듯 함. 조치원도 알고보면 고도(古都)라서 시내교통 개선이 쉽지 않아보이던데...
운영은 사실 해외 BRT들처럼 BRT 운영 업체를 형식적이건 아니건 분리해서 건설청 직속 아니면 세종, 대전, 충북이 각자 출자한 형태로 굴리는게 제일 나은데, 그게 되려면 행정적 지원이 엄청나게 필요함. 초창기에 사전요금지불 도입 추진하고 브랜딩도 싹 바꿀 계획이 있었을때 이걸 했더라면 지금쯤 이런 문제는 없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