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말 이용가능할 듯


대구 서구의 숙원인 KTX 서대구역사 건설 사업이 이달 중 기본설계용역을 시작해 내년 1월 첫삽을 뜬다는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2019년 말이면 완공된 KTX 서대구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대구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대구권 광역철도망 사업에 국비 168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KTX 서대구역사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달 중 기본설계 용역과 대구권 광역철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올해 중 끝내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KTX 서대구역사 건설은 광역철도망 사업에 포함돼 국비지원이 당초 60%에서 70%로 상향조정됐다. 

KTX 서대구역사는 2019년 12월 서대구화물역사 부지(서구 이현동)에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새해들면서 KTX 서대구역사 진행 과정에 대해 지역민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이미 타당성과 일부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구청과 지역 주민단체마다 현수막을 거는 등 지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서구청 교통과에는 서대구역사 위치와 진행 상황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와 서구청, 김상훈 국회의원 등은 KTX 서대구역사 건립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대구시는 2013년 8월 성서산단과 서대구공단, 달성공단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2014년 3월에는 국토부에서 KTX 서대구 정차를 위한 지천분기선 존치가 결정됐으며 같은 해 6월 대구시는 국토부에 서대구역사 건립을 건의했다. 
지난해 8월 대구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KTX 서대구역사 건립관련 용역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비) 1.08로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해 10월 용역 조사 결과 국토부도 타당성(B/C 1.08~1.70)을 인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KTX 서대구 역사 건립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