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철도공사에 매년 1천-2천억원 경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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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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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경영개선 종합대책 수립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를 2015년 까지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부가 5년간 매년 고속철도 부채 이자비용 등을 포함 한 1천억-2천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철도공사는 15개 자회사를 9개사로 재편하고 수익성이 낮은 300개 역을 정비 하는 한편 3천억원 상당의 보유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건설교통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철도공사의 구조적인 적자 문 제를 해소하게 하기 위한 '철도공사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향후 5년간 매년 1천억-2천억원 추가 지원 = 우선 정부는 향후 5년간 철도공 사가 인수한 고속철도 부채 4조5천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철도 유지보수비 등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리기로 했다.
매년 발생하는 고속철도 부채의 이자비용은 부채 4조5천억원의 5%인 2천250억 원이며, 작년 정부의 일반철도 유지보수비 지원액은 1천500억원이었다.
또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및 호남고속철 공사 등 고속철도 건설비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도 현행 35%에서 50%로 인상해 철도공사의 부채 발생 요인을 줄이기 로 했다.
정부는 역무 자동화와 승무 인력 감축, 신호체계 개선 등 철도공사의 인력운용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와 현대화에 대한 투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경부선 서울-시흥 구간에 대해서도 선 로 신설 등을 통해 철도공사의 경영개선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대책에 따라 올해 9천억원 가량이었던 철도공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1조-1조1천억원으로 높아지게 됐다.
정부는 철도공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철도공사를 2015년까지 흑자로 전환시킨다 는 목표를 세웠으며, 매년 철도공사의 자구노력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 로 5년 후에는 경영개선 대책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
◇ 철도공사 "뼈를 깎는 자구노력" = 철도공사도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인력운 용 효율화와 적자역 운영 개선, 자회사 정비 등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철도공사는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지양하되 현재 3만1천400여명 수준의 정 원을 유지하면서 퇴직자로 인한 신규충원은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또 총 649개 역 중 수익성이 낮은 300개 역을 2010년까지 무인화, 간이역화, 운 행축소 등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철도공사는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지적을 받아온 자회사 정비에도 나서 철도산업 개발, 한국철도종합서비스 등 4개사는 폐지하고 코레일서비스넷과 IP&C, 파발마와 한국철도개발 등은 서로 통합시켜 현재 15개사인 자회사를 9개사로 재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7만3천여평에 달하는 부대사업부지와 대구화물터미널 부지 2만3천평 등 약 3천억원 상당의 보유자산을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철도공사는 또 용산역 13만4천평, 대전역 5만7천평 등 역세권 개발을 통해 2025 년까지 3조8천억원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경영개선대책 수립 이전부터 철도공사는 대대적인 구조 개혁과 자구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 개혁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 하고 수익성을 향상시켜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정부의 경영지원 방안에 대해 "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그쳐 다소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철도공사의 경영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했다는 점 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왜 철도에 세금을 투자하는걸까? 그냥 도로나 더 만들고 확장하지..
ㄹㅇㄴㅁ 찌질이는 왜 철갤에서 찌질대는걸까? 그냥 항갤로 꺼지지..
ㄹㅇㄴㅁ는 왜 욕먹을짓하는건가? 그냥 도로갤로 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