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정차역은 \'서대구KTX\'입니다 \"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2016년 01월 13일(수) 제6면

sns share
작게크게
- 국토부, 고속철도 개통 확정 2019년 완공…교통불편 해소
\'서대구 KTX역(가칭)\'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대구 KTX역\'건설은 국토교통부(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서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서대구 KTX역\'설치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2016년 예산 14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대구 KTX역\'건설은 2013년 5월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정부가 시행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모두 타당성(B/C = 1.08 ∼ 1.70)이 확보됐다.

\'서대구 KTX역\'건설은 대구 서·남부 지역주민과 산업단지의 기업인, 종사자들의 KTX 접근성 제고를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 KTX역\'영향권은 서·남부권 주민(148만 명)과 대구 전체 산업단지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의 기업인, 종사자들의 KTX 접근성 애로가 해소(현재 동대구역 이동시 왕복 2시간 소요에서 최대 50분 이상 단축 가능)될 전망이다.

현재 동대구역은 KTX, 일반철도 열차를 1일 153회(왕복 306회/평균 정차간격 4∼10분) 취급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간선철도 차량을 취급하는 역으로 혼잡도가 높으며, 올해 수서발 KTX가 개통되면 혼잡은 더욱더 극심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대구 KTX역\'이 설치될 경우 동대구역 혼잡 완화와 기능분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 KTX역\'은 서구 북비산로 55 일대 12만여㎡에다 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서대구 KTX역\'은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 건립, 역세권 개발 등 KTX역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