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X는 요금이 비싸다
이건 개소리임. 단순 임율만 놓고 따졌을 때 KTX가 싸면 쌌지 비싸다는 이유를 들을 이유는 전무함
근데 왜 욕을 먹냐면
2. KTX는 느리다
KTX를 느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는 서울~금천구청 기존선 경유지
이게 21킬로정도 될텐데 14분이 걸림. 서울~부산 기준 5% 남짓 되는 거리에 시간을 10%나 쓰고 있거든
근데 이런 건 부차적인 문제고 중요한 건
3. KTX는 너무 많이 선다
지금 최속달이 서천대동부랑 서대동울부지
서울~부산 직통 열차가 하루에 상하행 한 번씩 있었지만 어떤 꼴이 나서 짤렸는지는 다 알거야
서대동부도 있었지만 얘도 직통 짤릴때였나 좀 있다가였나 아무튼 짤린지 1년이 좀 안 됐지
직통을 살리거나 대전 동대구 중 하나만 서는 거 만들어봐야 어찌 될 진 다 알거고
서대동부를 없애고 천안이나 울산 정차를 넣었다는 건 서울~대전이나 동대구~부산 몇 분 더 걸려봐야
그걸로 승객 빠져나가는 것보다 서대동부도 평일 평시에는 빈자리가 꽤 있었는데 그거 좀 더 채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였겠지
게다가 문제는
4. KTX는 요금을 올릴 수 없다
여전히 KTX에는 경쟁자들이 있지.
대구까지는 뭘 해도 이제 공항이 흥할 일은 없지만 울산이나 부산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단 말이야
울산역은 물론 성공했고 항공편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승리를 거두었지만 리무진버스까지 생각해도 접근성이 상당히 안좋고
부산의 경우 김해공항이 약간 멀긴 하지만 접근성이 그렇게 안좋지는 않아
KTX가 직간접적으로 요금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이제 격차는 별로 없어졌고
KTX가 확실하게 좋은 점은 김포공항보다 서울역이 접근성이 대체로 좋다는 것 정도?
게다가 KTX보다 확실하게 싼 교통수단인 버스도 있고
시간이야 당연히 버스가 오래걸리지만 요금은 우등 기준으로도 60%대 수준이지
여기서 요금을 더 올린다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고객이 확 빨리는 건 기정사실이고
서울~울산은 여전히 항공편과 경쟁 관계인데 울산역의 부족한 접근성과 합쳐져서 경쟁에서 밀리게 될테고
김포~김해 항공편도 9호선 공철 등등으로 김포공항 접근성이 나아지면서 KTX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고정 수요가 있는데
무턱대고 요금을 올렸다가는 어떻게 될 지 뻔해
괜히 코레일에서 찌질하게 평일할인이니 역방향할인이니 이런 걸 없애고 할인 제도도 이상하게 바꿔가면서 요금을 올리는 게 아니지
5. 기타 저속질
특히 대전 대구 시계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70질
이건 100% 시공과 다이어의 병크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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