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비록 2차대전으로 패망했다지만 한 때 아시아를 호령하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까지 벌였을 정도로 기본적인 국력이 꽤나 튼튼하던 나라였음. 그러니까 발전을 하는 와중에도 중소기업과 수도권 이외 지방에도 균형을 배분해서 발전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었던 거고. 2차 대전 이전의 일본제국 자체가 지금의 브라질급 포텐셜은 가진 나라였다 이거지.


반면 한국은 처절한 식민지 시기에다가 피비린내나는 전쟁까지 겪고 나니 남은 게 아무것도 없었지. 비유하자면 그 당시 한국은 지금의 소말리아나 남수단 같은 아프리카 최빈국들 수준이었음. 결국 이 상황에서 한국은 단시간에 빠른 발전을 위해서 수출, 대기업, 수도권에 몰빵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게 고착화되어 지금까지 온 거임. 내수시장이 받쳐주는 일본과는 상황이 많이 다름.


물론 이게 좋은 게 결코 아니고 개선할 게 맞기는 하지만 단시간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