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하나씩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해.


내가 맨 먼저 지하철 여행을 갔던 2호선 시청역부터 뚝섬역까지 걸어서 여행 갔던 거를 소개할게.







2012.12.23 2호선 시청역 ~ 뚝섬역


(역 개수 : 10개 역, 도보 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점심까지 4시간 30분 가량)


(다녀간 곳 : 서울 도서관, 서울시청, 덕수궁, SKT본사, DDP, 신당동떡볶이타운, 한양대학교 등)






1. 201 시청역 (서울 도서관, 서울시청, 덕수궁)



서울 시청이 있는 시청역답게 볼거리도 많았어.


지하철역에서 서울 광장 쪽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바로 서울도서관이야.


예전에는 서울시청으로 쓰이다가 2012년도에 신청사로 옮기게 되었지.


그 뒤에는 현재 서울시청인데 들어가보면 수직정원이라고 꾸며져있어. 지하에 시민청도 나름 잘되어있고.



그리고 세종로를 건너면 덕수궁이야.


덕수궁의 정문은 대한문인데 다른 궁궐들은 모두 남쪽으로 정문이 있는데, 덕수궁만 유일하게 동쪽으로 되어있어.


원래는 남쪽으로 나있다가 일제강점기 때 정문이 헐리고 동쪽문인 대한문을 정문으로 사용한거라고 해.


덕수궁 안에는 정전인 중화전 그리고 석조전이 가장 인상 깊었어. 석조전 안에는 예약하고 들어가야하니 참고해.


그리고 덕수궁은 저녁 9시(입장은 저녁 8시 마감)까지니까 고궁 야간개장 보고 싶으면 여기에 오는 것을 추천할게.






다음으로 을지로를 걸으면서 2호선의 역을 하나씩 걸어갔어~


을지로 주변에는 회사 건물들이 많은데 특히나 눈에 띄었던게 SKT 본사 건물이야.


여기 처음 걸었을 때는 SK 건물이긴 건물인데 무슨 건물인지 몰랐는데 가고 나서 찾아보니까 SKT 본사더라고....






2. 205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다다를 때, 특이한 건물에 눈에 띄였는데 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였어.


아쉽지만 이 당시에는 공사중이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어....






3. 206 신당역 (신당동 떡볶이 타운)



그 다음에는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갔어. 신당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신당동 떡볶이 타운인데


가격은 2인분에 만원 약간 넘어서 둘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 좀 있다가 다시 배고파 지긴 했지만 ㅋㅋㅋㅋ



오래 걸어서 체력도 보충하고 허전한 속도 채우고 다시 가던 길을 갔지




4. 208 왕십리역



그 후로 상왕십리역을 거쳐서 왕십리역을 도착했는데 여기 역사는 다 알다시피 민자역사라서 안에 구경할 곳이 많아.


엔터식스도 있고 영화관 등 쇼핑하고 놀 거리가 많으니까 참고하도록 해~


그리고 왕십리 역사를 통과해서 나가면 한양대생들이 많이 다니는 음식점이랑 술집도 많아~


그 시간대가 2학기 종강한 뒤고 오후 2시 정도여서 사람은 많지 않았어~





5. 209 한양대역


한양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캠퍼스 내에 출구가 있는 학교야.


한양대에 진입하면 보이는게 사자상과 본관 건물인데 본관이 입구에 있는 학교는 드문 것 같아.


그리고 88계단이라는 곳이 있는데 애국이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다니면 A+ 한양이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다니면 F를 맞는다는데...


그랬으면 진작에 장학금 받고 다닐 듯...ㅋㅋㅋㅋ



캠퍼스 이 곳 저 곳 돌아다니고 나서 마지막 우리 목표지점인 뚝섬역에 도착했어~







처음 지하철 여행을 하고 나서 내가 서울에 있는 역을 전부 다 가볼 지는 꿈에도 몰랐어...


다음에 더 돌아다녀서 2호선 완주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고...


이번 여행을 통해 서울에도 볼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여행 한 뒤, 집에서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난 뒤에, 관심있어 하는 과 동기 형이 있어서 그 형과 1호선을 기획하게 되었어~



다음에는 1호선 온수역 ~ 구일역 그리고 가산디지털단지역 ~ 금천구청역을 올릴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 그 밖에 가보면 좋을 만한 곳)



시청역 :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환구단


을지로입구역 : 청계천


을지로4가 : 방산시장


뚝섬역 : 서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