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연대 "자기부상열차 급정거, 국토부 안전불감증 드러난 것"
[위클리오늘=김수정 기자] 안전사회시민연대는 현대로템이 제작한 인천국제공항의 도심형 무인 자기부상열차 급정거 사고와 관련해 "심각한 안전문제"라고 밝혔다.
4일 안전사회시민연대(이하 안전연대)는 3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의 도심형 무인 자기부상열차가 운행 직후 갑자기 철로 위에 내려앉은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국토교통부의 지독한 안전불감증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전연대는 "인천국제공항의 도심형 무인 자기부상열차 사업은 지난 10년동안 4149억원을 넘게 투입하고도 안전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2012년 시운전 직후인 2013년 무려 585건의 결함이 드러났고 지난해 12월까지 17m이상의 강풍이 불면 멈추는 문제 등 20건에 이르는 안전 문제가 남아 있었음에도 치명적인 안전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은 채 개통을 강행한 것은 생명안전의 관점에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이사와 국토부장관, 제작사인 현대로템은 공식 사과하고 안전 문제 해결없이 운행을 강행한 국토부 등의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3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의 도심형 무인 자기부상열차가 운행 시작 8분여만에 선로 위에서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열차가 선로와 부딪치는 충격으로 50여명의 탑승객들의 몸이 한쪽으로 쏠렸고 열차 주변으로는 큰 먼지가 일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로위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가 과민반응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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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가 곡선부를 빠르게 통과할 순 있지만 상용화니까 안전에 초점을 두고 제한속도를 설정한건데이 놈의 시민단체는 사실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안전불감증이라며 억측만 하기 바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