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할까 찾아보는 햏자들에게 아주 달콤한 유혹으로 열차카페 알바를 하게 되는데, 이들을 위해서 진짜 길지만 날카로운 글을 좀 올리고자 한다.

한번 열차카페로 검색하면 보이는 폭로글 있던데, 그거 한번 읽어보고, 저기 리그베다위키던 엔하위키 미러던 거기도 카페 열차 항목 읽어보고 그 다음 아래 내용을 쭈욱 훑어보고 나서 열차카페 알바를 하던 직원으로 일하던 하길. ㅇㅇ

거기 내용 따오는것도 있고 나는 아니고 주변에 지금 다니거나 전직이었던 사람들에게서 들리는 하소연까지 종합해서 말하는 '진실'이니 고이 새겨듣길.

1. 복지는 진짜 개판이고, 계약은 법 위반 했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 무조건 법정최저시급으로 때리고, 현실에 안맞는 식비며 성과급은 진짜 돈 되는 노선에서 마저 안주려고 애를 씀.

식비 문제는 이렇게 말하면 되겠다. - 하루 근무 특성상 세끼 다 먹는 날이 있을테고 한끼만 먹고 끝나는 날이 있을테지만 그딴거 다 무시하고 한끼당 5천원 잡고 20끼 분량인 10만원만 딸랑 준다. 수당 외로 재력 되는거 아니면 컵라면이나 삼각김밥따위나 X먹어라 이거임.

이전까지는 순수히 매출액별로 주던 인센을 딱 작년부터 열차별 전년도 매출에 추가로 몇 퍼센트 더해서 목표치 정해주는데, 그 목표치 달성율에 따라서만 주더만. 더구나 알바는 이딴거 없고, 애당초 알바는 뭘 해도 최저시급 미달임. (야간시간 추가수당이며 1일당 기본 근무시간 8시간인걸 감안해도 알만 할 듯.)

2. 근무 끝나도 그 이후에 도둑놈이 들어서 쓸어가도 전번 근무자가 무조건 다 배상해야됨. 그게 한번 쓸리면 적어도 몇 만원단위고 심하면 몇십만원까지 올라가니 어지간히 재력 안되면 빚이라도 져서 처리해야됨.

코레일관광개발 직속 물류센터 센터장이 물류센터마다 한명씩 배치되는데, 모 센터장은 서류 올리기 싫다고 대놓고 징징대서 전부 이중하청인 승무원에게 '무조건' 전가하고, 이게 병신같이 관습화됨. 고칠 생각이 전혀 없음. 코레일관광개발도 문제해결보단 입막음에 철저하지. 왜냐 관광개발 입장에선 어차피 버린것들이거든.

3. 우리나라 열차가 싸디 싸다는거 알면 손놈들 하는 짓거리가 딱 열차 푯값어치만큼 밖이 안한다는걸 알아야됨. 물론 뭘 생각하던 그 이상이요, 여객전무에게도 도움요청해도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 거의 없다. 왜냐 자기들 입장에선 3단계 아래 하청직원이라 안도와줘도 그만이거든. 이래서 철밥통 이라고 까도 코레일 다니는 그 들은 진짜 입 다물고 있어야됨.

4. 진짜 고참급은 유니폼이며 명찰이며 심지어 캐리어며 다 제대로 나오는데, 지금 근무중인 직원중에 유니폼 명찰 캐리어 제대로 갖춰진 승무원이 많지 않음. 진짜 복장이 FM대로 된 승무원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게 될거임.

대부분은 유니폼 풀세트로 받지도 못하고, 캐리어도 손수 돈 들여서 구입했다고 하더라. 더구나 어느 분은 열차카페 일하면서 다 망가져서 비싸게 산 캐리어를 수리도 못하고 버려야 할 지경이 됐음.

5. 이건 좀 더 사례를 봐야하는데, 어느분은 저거 10개월 하고 나서 건강 잃었다고하더라. 80kg도 안됐던 몸무게가 일 관두고 나니까 95kg까지 올라가있었고, 간수치도 정상치 9배까지 뛰어서 1주일 입원해서 약 매일 투여해서 정상치의 4배까지로 나아졌는데, 그 분 조만간 공무원 시험 봐야 할 건데 여기서 건강검진에서 간질환 있다고 뜨면 산업재해로 인정되나 봐서 치료비 뜯어내던가 할거라고 함. 진심. 간이야 체질에 따른 특이 케이스다 쳐도 본인 체질에 따라 건강 포기해야 할 각오는 해야됨.

원인은 뭐겠어? 한달에 200시간 넘게 열차 태워놓고도 사람 없다면서 추가근무 해달라고 해서 억지로 몇개 더 한것도 있고, 어떤건 경부선 막차로 부산 내려와서 1~2시간정도밖에 눈 못붙이고 바로 부산발 첫차를 타고 올라간 근무도 있었고, 목포가는 근무도 마찬가지로 내려오자마자 3시간도 못자고 바로 올라간 적도 있고, 집에서 쉬어? 쉬는데 사람 없다고 불러대기 바쁜 것들때문에 스트레스 쌓이지, 손놈들 진짜 표 값어치대로 지껄이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지, 이득되는거? 열차 정차역이나 구간별 승객 패턴 외우는거 하나 밖에 없다.

6. 이건 진짜 안된 이야기인데, 열차카페 승무원을 과거에 코레일관광개발 KTX 판매직원들이 자기들 이익 지키려고 파벌 만들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자기들이 뽑아놓은 사람이랍시고 저쪽 편을 들어줘서 제대로 사업 합병못하고 하청으로 떨어뜨린 사람들이 아직도 여럿 존재해서, 코레일관광개발 입사를 목적으로 열차카페에서 경력쌓고 싶다면 부디 만류하겠음.

애당초 열차카페 근무 경력을 써놓아도 코레일관광개발을 누를만한 인맥이 되는 사람들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광탈시키고, 능력으로 간다 한들 입사 초반부터 열차카페가 더 편하지 않냐며 핀잔을 뿌려대서 텃세부터 부리고 간다고 하더라. 더구나 관광개발 승무원으로 가도 판매승무원은 다 필요 없고 무조건 1년 인턴에 (호남전라선 김치제육도시락을 제외하면 진짜 맛없는것들만 잔뜩 뭉쳐놓은) 도시락 매출로 되도 않는 경쟁을 조장시키지, 여객승무원으로 가보면 그냥 닥치고 몇년은 막내짓거리를 해야한다는게 그 쪽 이야기. 뭐 관광개발 주 수입원이 KTX인데, 뭔 악습이 있어도 눈감아줄 수 밖에 없잖아?

여기까지 이야기 했는데 안새겨듣고 열차카페든 관광개발이든 입사해서 호갱되서 후회하지 말고, 차라리 가더라도 코레일 본사를 가거나 계열사라도 다른 곳을 물색하는게 좋을거임. 괜히 이야기 하는게 아니니 부디 새겨듣길.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 괜히 저쪽(관광개발이나 그 하청)에 대해 옹호적으로 표현하면 현업이던 전직이던 그냥 저 패거리라고 홍보하는거로 보일테니 유동이어도 알아서 표현 조심하는게 좋을겨.

P.S - 이 글은 어디까지나 내부 사실을 이야기 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한거지, 절대 개인 사념은 넣지 않았고, 그리고 뭐 영업방해다 명예훼손이다 해도 안그래도 거기 노조까지 만들어서 투쟁도 하고 뭐도 하고 했다더만, 인력담당 하청업체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다 못해 노조 간부랑 짜고쳐서 불순분자 잡아내려고 안달났잖아? 이따구로 쳐 들어먹질 않으니 누구라도 이렇게라도 폭로하고 싶은데도 참고 있는거겠지.

원청인 코레일관광개발에 사업권 받은 대구백화점, 그리고 인력관리만 넘겨받은 (주)엠서비스. 그대들이 진짜 잘못한게 없으면 당당히 반박해보시던가? 직원들의 원성이며 요구는 눈 귀 싹 닫고 입만 살아서 갑질했던 만큼 이제 슬슬 피 좀 봐야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