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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결정한 건설 방식은 노면트램이다. 2014년에 결정했으니 1년도 넘었지만,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선 5기에 결정한 고가 방식 지지자가 있는가 하면, 좀 더 기다렸다가 지하철로 하자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을 설득하지 못해 때만 되면 파열음이 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방식과 기종 선택은 민선 5기 임기 말에 있었다. 그리고 두 달쯤 뒤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노면트램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장이 당선됐고, 그해 말에 노면트램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결정된 노면트램 방식의 도시철도 2호선은 현재 용역 중이다.

이런 우려 속에서 지난달 18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가능할까’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트램 건설의 세 가지 방식인 저심도, 고가, 노면 방식의 장단점 등 지적이 이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용역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노면트램 방식을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의 장단점을 공론화한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검토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 가운데 저심도는 지장물과 3대 하천이 있는 대전의 상황에 적당하지 않다고 이미 결론이 났다. 결국 고가와 노면 방식의 장단점을 토론하는 자리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대전시당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을 들으면 노면 방식인 트램을 성토하는 자리였음을 알 수 있다.

대전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도시철도 1호선을 개통한 뒤에도 제자리걸음이다. 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건설한 도시철도가 승용차 이용자를 대중교통 수요로 바꾸는 데 실패했음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는 없다.

또 대전이 도시철도 2호선의 기종과 건설 방식으로 최초 결정한 고가 방식의 자기부상열차인 인천공항철도는 지난 2월3일 개통한 뒤 시승행사에서 출발 8분 만에 멈췄다. 기술적으로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교통수단을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어떻게 대중교통인 도시철도 2호선으로 결정할 수 있단 말인가.

문창기/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지금도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자치단체가 많지만, 고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도시는 없다. 또 대중교통수단은 다양하지만, 결국 도로 위에서 승용차 이용자를 어떻게 대중교통 이용자로 전환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반영돼야 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한다.

문창기/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씨발 뭔 개소리를 누가 이리도 길게 썼담? 하고 스크롤 내리니까 머전참여연대네


사무처장이던 금홍섭이 트램병자였으면서 내로남불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