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하고 통일되고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Airport(58.180)
2006-08-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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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1945년까지만 해도 열차를 통해서 세계를 여행하던 시대였다오. 일제와 소련이 러일전쟁에 노몬한사건에 가라후토작전 등등 사이가 나빴다고는 하지만, 열차연락운행에 있어서는 둘이 상호공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였고. 그 시베리아철도로 1930년대 말에 연해주 고려인들이 카자흐스탄에 끌려가 던져지기까지 했으니 참 기구하다오
언젠가는 북한 철도 모두 새로 깔 수 있겠죠?
로씨아 횡단 철도를 위한 프리 게이지 열차도 개발해야 되고 나름대로 바쁘겠네요
일본은 연결하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해저터널만드느니 그돈으로 북조선 신선깔지..ㄲㄲ
북한은 지도로만 딱 봐도 고철 노선이 알아서 나옴
음.. 통일 되더라도 한국에서 시베리아 철도를 통해 유럽 간다는 건 시간이 남아돌고 체력이 좋은 대학생들에게나 한정된 이야기가 될 것 같소만.. 시베리아 철도의 통행속도가 향상될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기존의 블라디-모스크바간 7일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오. 서울-파리의 경우 편도 10일 가까이 걸리는데 중간역마다 내려서 시베리아 관광이 주목적이라면 몰라도 유럽이 주목적지라면 철도는 좋은 대안이 되지 못할거요.
북쪽지방 고철을 내륙으로 깐다면 터널-교량의 무한반복일게요 그리고 북쪽지방 인구 분포도를 봐도 동서해안에 집중이 된걸 본다면 북쪽 고철건설은 동서해안을 타고 따라간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통일된다고 하여도 북쪽에 고철을 깔만한 수요는 평양빼고는 없을걸로 사료됩니다ㄲㄲ
비교적 가까운 북경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철도로 가기엔 부담스럽다고 보오. 심양-북경간 가장 빠른 열차가 9시간인데다가, 서울-신의주간 대폭 개량공사를 해도 5시간, 신의주-심양간 6시간 잡으면 총 20시간이오. 항공기를 이용하거나 차라리 인천에서 천진 가는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게 더 빠를 수도 있소. 서울-심양 정도는 수요만 충분하다면 야간열차가 다닐 수도 있겠소. 저녁 8시 출발, 아침 8시 도착이면 괜찮지 않소?
통일 되고 나면 신의주 지역이 발전할것 같네요.. 지금도 중국이랑 가까운 황해안 시대라고 그러는데 중국이랑 다리하나 사이인 신의주는 국경도시로서 크게 발전할듯 싶습니다.
균형발전 논리 말고 자본주의 논리로라면 평양까지랑 원산까지만 짓고 나머지 돈으로는 기존선 개량이 현명해보임.
토지매수를 생략할 수 있으니 더 빨리, 저렴하게 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일 해저터널은 아닌것같지 말입니다. 우리만 손해보는 짓 같은데 말입니다. 유라시아대륙의 출발점이자 종점으로서의 위치를 우리 스스로 포기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