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597654 


[뉴스데스크]◀ 앵커 ▶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운행 중인 지하철 급행 노선을 강북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노원구를 오가는 지하철 6호선이 대상인데 이르면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입니다.

평소 출근길에만 7만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룹니다.

[김수정/직장인]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힘들죠.) 급행이 생긴다면 좋겠죠."

강북권 출퇴근 혼잡과 운행 단축을 위해 급행열차 도입이 추진됩니다.

대상은 은평구에서 노원구를 오가는 총 연장 35km의 지하철 6호선입니다.

6호선 운영 주체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미 지난해 9월 1단계 자체 검증을 마쳤습니다.

응암에서 합정과 공덕을 거쳐 삼각지까지 19개 역 가운데 7개역만 정차할 경우 기존보다 10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호선은 공덕역에 일반열차와 운행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 급행노선 도입 우선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운전 결과 등 사업계획을 최근 시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최판술/서울시의원]

"검증 운행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금연 하반기 쯤에 추진이 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60억 원대로 예상되는 예산 확보와 급행 정차역 결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주민 민원은 해결 과제입니다.

하루 70만 명이 이용하는 6호선에 급행이 도입되면 9호선에 이어 강남북 양쪽에서 지하철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