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산업을 천시한 꼴통유림들 때문에 다들 흙파먹고 살아서 중세시대 서울 인구가 겨우 10만명에 불과했고 다른 동네? 부(府)자 들어가는 행정구역도 그냥 관아랑 거기에 딸린 읍내라고 부르기도 쪽팔린 마을 하나정도가 전부였어.
그 상태에서 근대화를 맞았으니 얼마든지 입지만 좋으면 어딜 밀어주든 간에 중심지로 커나갈 수 있는 시대였지.
근현대에 들어와서 동네 서열이 역전된 동네가 많다는건 다들 잘 알지? 원래 수원이 인천보다 큰동네였는데 일제때 인천이 역전했다든지 등등.
그걸 생각하면 왜 호남선이 전주를 안 지나갔냐를 탓할게 아니라, 왜 철도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을 전북의 중심지로 키우지 않았냐를 탓하는게 맞음. 지형적으로 도시개발을 하기 힘든것도 아니고 익산을 키우기에 별다른 제약이 없었는데도 말이지.
ㄴ 뭐 그건 까여도 할말없지만 호남선 일제강점기에 익산으로 깔은 것까지 까는 소리가 나오길래 하는 말임.
이것도 좀 맞는 얘기. 공주, 대전권 같은 경우 아예 철도에 맞춰서 도시 구조를 개편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잖아. 기왕 철도 그렇게 깔아버렸으니 철도에 맞춰서 도시화를 하는게 좋았을듯.
미개발국가였던 과거에는 그랬다고 쳐도 (상당정도)개발국가인 현대에는 시설이 수요를 따라가는게 맞지. 수요를 무시한 SOC 건설은 유령시설화를 피할 수가 없게됨. 더군다나 제대로된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던 시절이야 뭐라도 있으면 그 장점을 최대한 취하려고 그쪽으로 몰렸지만 요즘은 다양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뭐 하나가지고 사람이든 기업을 끌기는 어려운시대가 되어서 교통수단 자체의 성공을 위해서 입지가 대단히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 도시의 발달을 위해서는 과거 미개발시절의 SOC보다는 현대에는 도시자체의 사회문화적 경쟁력, 인재유치력에 달려있음. 수요를 무시한 SOC투자는 그저 과잉투자에 지나지 않을 뿐....
호남선은 익산으로 도청이전 안한게 문제고 호남고혹선은 익산으로 간게 무ㄴ제임
엠에스초보//그건 인정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