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 사고지점 드리프트 언급했다가 경부본선 선형개선까지 곁들여 얘기 했었는데,
뭔가 부족한 듯 하여 다시 그림을 그리고 현도면 일대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구상&계획 상황까지 얘기해보려고 함.
기왕에 그리는 김에 경부본선 서울~대전 구간의 3대 드리프트인 전의,부강,현도 노선을 그리고
그에 관하여 언급을 하려고 했는데 노선 그리기 노가다가 장난아니라서 생략하고 현도만.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까 "결정", "계획", "예정" 등 용어를 좀 산만하게 쓴것 같네. 양해바람.
1. (구)경부선 선형개선 (세종시 노호리)
우선 현재 경부본선이 현도에서 크게 드리프트를 하고 열차의 주행속도 저하의 주요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선형개선이 있었다고 함.
그림에서 우측상단 하늘색으로 표시된 (구)경부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현재의 노선은 저 선로를 직선화한 것이라고 함.
부동산 할배얘기를 듣고 찾아가봤는데 하늘색 노선이 살짝 산을 스쳐가는데 그곳에 터널이 있었음.
그런데 터널이 두 개가 아니라 하나만 있음. 하행선로만 터널을 통과한 듯 함. 버섯재배터널로 사용하는 듯한데 최근 사용용도는 어찌되었는지 미상.
저걸 보면서 일제시대때에 가능하면 터널을 피하고 아무리 길어도 우회하여 가는 방향으로 건설되었다고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 터널은 대단히 의외. 남서쪽으로 20~30m만 틀어도 터널을 피할 수 있었는데 안피하고 터널을 뚫음.
예전에는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외천천 위로 지나갔던 (구)선로의 다리를 철거하고 남은 교각이 있었다는데 본인은 미발견.
참고: 부강터널도 고도가 낮아지고 터널이 길어지는 등 약간의 개선이 있다고 함.
부동산 할배말로는 한국전쟁 1.4후퇴 이후 다시 아군이 반격하여 올라갈 때, 북괴인민군이 반공포로들을 터널에 가두고 총살하고
터널을 폭파하고 후퇴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터널을 다시 뚫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함.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 무너진 터널 확인함.
2. 현도드리프트 개선안
예전에 철덕 친구에게 들은 얘기로는 부강,전의,현도 드리프트 개선을 하면 서울~대전 150km/h 주행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사고가 난 현도 드리프트. 아랫 글에서 마을이 있다고 해서 다시 그려봄.
1안보다는 2안이 더 좋겠지만 비용이 더 소요될 듯해서 두 가지 안으로 표시해봄.
2안의 총연장은 약 3.6km로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투하로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은가 하여 개인적으로 현도드리프트 선로개선을 지지함.
그래도 전의드리프트와 함께 선형개선하기가 수월해보이고 부강드리프트는 개선하기가 대단히 곤란해보였음.
3. 현도산업단지 & 현도역
그림의 옥포초등학교 북쪽으로 현도산업단지가 있지만 청주시는 우측하단에 연갈색으로 표시된 지역에 산업단지개발을 계획하고 있음.
원래는 대전시의 택지고갈을 염두에 두고 인구유치를 위하여 인구 약 2.6만명 규모로 계획을 하였다가 금융위기 및 부동산침체로 추진중단되었다가
산단으로 변경하여 다시 추진. 산단으로 변경한 이유는 대전시 인구증가세가 둔해지고 택지보다는 산업용지고갈이 심각한 상태이고
대전의 중소기업들이 청주시 현도면으로 (확장)이주하는 사례가 적지않은 점에 착안했다고 하는 듯 함.
현도산단개발이 완료되면 충청권광역철도 상의 하나의 역으로서 현도역 건설을 제안할 거라고 함.
4. 대전 과학비즈니스벨트 (본원, 핵심지구, 기능지구)
대전시 최북단인 유성구 둔곡,신동지구에 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이 경정되어 추진을 하게되었는데
2MB 정부의 소극성으로 인하여 부지마련에 정부예산 투입이 이루어지지 않자 대전시는
대전시가 소유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부지를 과학비즈니스벨트 본원 부지로 제공하고 건설 중에 있음.
그러나 입자가속기 등 핵심연구시설은 신동&둔곡의 핵심지구에 건설될 예정.
추후 핵심지구 건설이 진행되면 핵심지구 주변을 대덕연구단지 V 개발 일환으로 일대를 기능지구로 개발 계획 중.
5. 청주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를 따낸 지자체는 대전,청주,천안의 세 기초단체인데 그 중에 하나가 청주.
기본적으로 대전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금강을 경계로 인접한 현도면 일대를 기능지구로 개발하고 부족할 경우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는 연구소들의 분소가 상당수 입주해있는 오창과학산단과 오송지구를 추가로 지정하여 개발한다는 전략.
현도산단개발 후 현도역을 제안하고 실패할 경우 현도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개발시 또다시 요구한다는 내부방침이라고 하는듯함.
금강을 경계로 서측의 대전도 그렇고 동측의 청주도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이 가시화되면 모두 개발될 예정에 있는데
경부본선의 3대 드리프트가 자리하고 있는 현도면일대가 개발되기 전에 선재적으로 현도드리프트 선형개선이 있으면 좋지않겠는가 개인적으로 생각함.
물론 부강, 전의 드리프트도 함께 개선된다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산을 뚫을만큼의 b/c값이 나오나
음... 그냥 화물열차 제대로 점검하는게 나을지도...
KTX_산천 // 저기에 표시되는 산은 고도가 상당히 낮음. 터널을 아주 안뚫을 수는 없을 것 같고 터널 길이가 대단히 짧을 것임. 선형개선과 관련하여 터널이 문제되는 구간은 부강터널 구간. B/C는 그닥 좋을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여객운송의 경우 경부고속선과 중복투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잘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함.
하는김에 복복선화...는 힘들겠지
ㄴ 반대로 충청권 광역전철로 2복선화하는 김에 저기 개량하는건 고려할 수 있겠지 ㅋㅋ
가천선 // 천안~청주 전철사업의 경우 천안~서창(조치원) 구간을 복복선 건설이 포함되어있고, 복복선 까는김에 전의드리프트 개선이 계획에 포함되어있다고 함. 개인적으론는 아죽 약간 개선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갈갈이햏말로도 600R인가 700R로 아주 약간 개선될거라고 함. 부강,현도드리프트도 충청권광역철도 2단계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선이 되면 좋지 않겠는가 기대는 하고 있음.
한평생 청원주민인데 걍 존나개솔 비웃고갑니다
220.86.* // 청원군 어디? 현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