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을 간선교통망으로 사용가능성이 있었던 도시가 세종시가 아니었나 함.
허허벌판 논바닥에 도시를 통째로 계획적으로 일시에 건설하는데
처음부터 간선교통망으로 트램으로 계획했다면 가능했지 않았을까 함.
다만, 계획당시 트램을 충분히 고려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이유가 무엇인지 이건 집고 넘어가야 하는게 아닌가 함.
그러나 어쨌거나 세종시에 트램을 건설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고 해야겠고
혹시라도 세종시에 궤도교통을 신설한다면 고가방식이나 지하방식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임.
그렇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트램을 간선교통망으로 건설 가능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우선 윗 문단에 제기한 트램미결정 의문이 없다고 가정하고 생각해본다면
혹시 새만금은 가능할까?
내가 대략적인 계획만 봤지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데
도시계획에 군산시와 부안읍 기존 시가지가 포함되는 것 같아서 일정부분 한계가 있기는 할텐데
일부 노선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함.
단, 처음 도시계획부터 트램전용로를 별도로 계획하고 일반도로와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지.
또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 도청이전지인데,
일반적으로 도청이 이전해가면 이전지역에 인구5만은 기본으로 채워진다고 알려져있는데
이곳에서는 트램의 수송능력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해서 적합하지 않은 듯 함.
지방의 각종 혁신도시는 트램 비적합성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음.
이런 곳은 뭐니뭐니해도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훌륭한 교통수단임을 입증한 시내버스로...
트램론자들은 진심으로 트램이 훌륭한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다면 가능하지 않은 곳에서 정력낭비하지 말고 가능성 있는 곳을 찾아 타케팅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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