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에 대구역에서 찍은 사진.
7000호대, 그것도 예전 도색을 한 기관차가 서울->부산 무궁화를 끌고 오는 모습이다.
역시 예전 도색답게 때가 탄 모습.
저 사진 속에는 7000호대 외에도 지금은 볼 수 없는 모습이 또 있는데... 바로 열차가 들어오고 있는 저 승강장.
대구역의 가운데에 있는 저 승강장은 원래 경부선 하행선 본선과 부본선 사이에 위치하여 서울/대전/김천->부산/해운대/부전/마산/진주/포항/울산(현 태화강) 방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어.
그러다가 경부고속선 대구시내 구간 공사가 시작되면서 하행선 승강장은 지금의 위치, 즉 당시의 대구역 시종착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공사 기간 중 몇달동안은 상행선 열차가 저 곳에 정차했지.
최종적으로는 저 승강장 양쪽으로 경부고속선 상하행선이 놓이면서 폐쇄 크리.
화서역 가운데 폐 승강장과 좀 비슷한 길을 걸었다고도 볼 수 있다.
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