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어이가 없었던게
신진주역 이설 전 공사현장 보고 진주역 크기가 아주 그냥 말이 안나왔음.
너무 크게 지어놔서.
심지어는 너무 크게 지어놓은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직접 외관을 보면 말이 안 나올 정도임.
이게 진주역 맞나 싶을 정도.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
실내에 들어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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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역사 규모가 심각하게 작음.
옛날 진주역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봐도 전혀 무방하지 않다.
최근에는 던킨도너츠까지 들어와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더 작아짐.
그래서 중앙에도 의자를 설치해 놨는데
KTX 이용시간대에는 미어터진다 진심 레알.
무궁화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KTX 황금시간대에는 그냥 넘침.
이게 왜 그런거냐면, 사실 진주역이 건설될 당시에는 이 규모가 아니었음.
진주역 가 보면 유난히 다른 역에 비해 광장이 큰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구글에 진주역 조감도 치면 지금이랑 다른 모습을 알 수가 있다.
즉, 건설과정에서 진주역 규모가 축소된 것.
얼마나 광장이 크냐면, 거기서 콘서트를 열어도 될 정도의 규모다.
짐작이 가겠지?
진주역이 원래 계획대로 지어졌다면 마산역 규모와 동일하게 지어졌겠지.
부전-마산선 개통하고 역세권 완공되면 승객 늘어날텐데 넘쳐나는 승객수요
어떻게 감당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나마 진주역 내부는 공주역에 비하면 나은 것 ㅋㅋ 공주역은 외부는 저거보다 큰데 내부는 저거보다 작음
진주역 양옆에는 뭐가 들어있냐 그럼
사무실?
진주역이 시발·종착역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역의 규모가 일반역에 비해 크죠.
진주역 양 옆이 중앙건물이랑 분리되어있음 이게결정적이고
저 중앙건물에서도 화장실 기계실 역무실 등등 다 들어차다보니 공간이 저거밖에 안 남죠 씨팔ㅠ
양옆이 다 역무시설임 일반 역 같은데 가보면 역건물과 별개로 역무시설 건물 따로 떨어져 있는 역들 있잖아 진주역은 그 건물들을 저렇게 '나란히' 지어놓은 것일 뿐 강조하는데 진주역 저 건물은 말 그대로 세개의 건물을 나란히 세워놓은 것 뿐이야
무궁화는 출퇴근 시간때 빼곤 별로 없음 특히 하동방향은 눈물나도록 수요적고 새마을은 이전 단선시절과 마찬가지로 텅텅 비어다님
상어시간대는 진심 저기 미어터져서 출발 한참 남았는데 들어가는 승객도 종종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