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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별내선’ 운영·유지보수 서울메트로 등에 위탁 검토

선로유지보수 경쟁입찰, 역사관리 등 도 직접운영·시 도시공사 위탁…용역 뒤 협상팀 구성(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2016-03-21 15:22: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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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제공=경기도청 © News1

경기도가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비 최적화를 위해 운영기관을 위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하남선·별내선과 진접선 등 광역철도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6월 완료예정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재정상 철도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적자를 내지 않고 노선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용역은 2억7000만원이 투입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중이다.

노선별 최적 인건비를 검토한 결과, 하남선(2018년 개통)과 별내선(2021년 개통)은 최적인건비(경기도시공사 연간 평균인건비 5605만원)의 66~94% 수준으로 분석됐다.

진접선(2019년 개통)은 최적화 방안을 강구하더라도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남선과 별내선에 대해선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및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기관 위탁, 입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경기도 직접 운영 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운영노하우가 필요한 열차운전 등은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공사 등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1㎞당 철도 운영및 유지관리비(영업비용)는 서울메트로 86억원(직원 75명), 서울도시철도공사 52억원(직원 45명), 서울9호선운영(주)(직원 22명) 36억원으로 기관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공법이 적용된 서울9호선의 경우, 열차 운행이 대부분 자동화돼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 반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운영노선은 자동화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의 운영사례를 하남선(경기도 6.6㎞)과 별내선(10.3㎞)에 적용하면 운영비는 각각 567억원, 885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기관별 운영방식에 따른 효율성을 감안해 최적의 운영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로유지보수 등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역사관리, 청소업무 등은 도가 직접운영하거나 해당 지자체 도시공사를 통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도는 용역이 끝나는 6월 이후 철도전문인력이 포함된 협상전담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상은 하남선 개통에 앞서 내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접선(14.7㎞, 사업비 1조3322억원), 하남선(5호선연장)(7.7㎞, 사업비 9909억원), 별내선(8호선 연장)(12.9㎞, 사업비 1조2806억원)등 3개 광역철도는 현재 공사에 들어갔거나 착수 예정이다. 

진접선은 국가, 하남선과 별내선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각각 맡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의 최적 운영 및 유지보수비 최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기관 위탁 등 3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용역의 윤곽이 나오면 협상전담팀 구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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