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이 무슨 독보적으로 승차율이 높고 좌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도 않음

 

이미 기사에도 나왔듯이, KTX 노선들중에 승차율 1위노선은 경부선도 전라선도 아닌 동해선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20_0010301482&cID=10801&pID=10800 참고

 

71.4%의 승차율로 1위를 기록했는데, 첫차부터 막차까지 동해선 열차는 출발하고 도착할때까지 항상 70%는 채워서 운행했다는 거임..

평일 경부선을 타더라도 프라임 시간대가 아니면 반절도 채워서 못가는 경우가 많음

이건 기본적으로 경부선에 있어서 서울-동대구 구간의 수요도 있지만

동해선같은경우엔 동대구-포항라인의 수요가 상당히 탄탄함.

그래서 전체적인 승차율도 1위를 기록할수 있는거지.

 

근데 정작 승차율이 동해선보다도 안되는 전라선이 수요가 부족하다고 징징 거리는 이유가 뭘까.

그건 바로 전라선에 정차하는 도시규모에 따른 차이라고 볼수가 있지

익산이남에서 KTX가 정차하는 곳 중 전주 여천 순천 여수엑스포 정도가 굵직한 역들이라고 할수있는데,

알다싶이 수요는 압도적으로 전주가 높아. 하지만 시종착역이 아니기때문에,

코레일쪽에서는 일부로 용산-여수엑스포 분량을 미리 빼놓을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이걸 막아놓지 않으면 용산-전주구간을 구매해버리면, 전주-여수엑스포 구간이 비게되는데

가뜩이나 전주이남으로 승차율이 좋지 않은 전라선에게는 치명적일수 밖에 없는거지..

 

용산-전주라인은 항상 매진을 찍어도 전주-여수엑스포 라인은 예매율이 극히 저조해서, 결과적으로 전라선의 승차율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는 소리임.

거기에 전라선같은경우에는 KTX 전 노선들중 가운데 운행시간이 가장 길고,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시간도 상당히 긴편임.

가뜩이나 일반선 KTX운행 싫어하는 코레일 입장에서는 증편을 별로 해주고 싶지도 않을거임.

 

실제로 작년에 석가탄신일 연휴였나 한번 코레일에서 임시열차를 대거 편성했을때

경부선 호남선 동해선에만 KTX 임시열차 투입했던적이 있음 전라선은 빼놓고,

그만큼 코레일 입장에서는 전라선은 절대 증편을 해주려는 의지가 큰 노선이 아니라는 소리.

 

 

그래도 전주까지의 수요는 확실하기 떄문에 굳이 증편을 하고싶다면

어차피 수요 딸리는 전주이남 지역에 배차를 칼질하는 방법이 젤 현실적이라고봄

전라선 편성중 일부를 짤라서 전주착발로 돌려서 남는 사이클로, 1~2편정도 전주착발로 조정해주는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