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제 친구가 겪은 일인데

크리스마스 아시다시피 버스고 기차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표구하기 힘듭니다

 

KTX 겨우 예매해서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니께서 자신이 다리가 아프니 자리를 좀 양보해달라고 했답니다

입석이라길래 "그럼 저랑 돈으로 바꾸실래요?" 하니깐 "그건 좀.."하면서 바로 딴데 쳐다보더랍니다

아니 뭐 돈줄려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아니에요 됐어요 그냥 앉으세요" 했을텐데

그러더니 갑자기 뒤에 앉아있던 사람이 "저랑 바꾸죠" 이러면서 양보를 해드렸답니다

근데 웃긴건 KTX입구마다 의자 한개씩 있잖아요

원래 거기 앉아있었는데 그 자리랑 제값주고 산 지정석이랑 바꾸잔 얘기였답니다ㅡㅡ

아니 서서가다가 다리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 앉을 의자가 있는데 왜 멀쩡하게 제값주고 산

의자를 나이든걸 이용해서 그냥 얻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 물론 누구든 나이가 들고 몸이 안좋다는 건 아는데 아니 자리가 있는데 왜?

 

결국 양보해준 사람 입구앞에 있는 의자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서서 갔답니다

 

버스나 지하철도 아니고

전에 판에서도 KTX에서 자리양보 뭐 이런걸로 일들이 많던데 저로썬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식이면 젊은 사람들이 뭐하러 힘들게 예매를 하겠습니까

나이만 많으면 양보받아낼수 있는데





라고 오늘도 아주 개념이 나가신 야박한 놈이 글을 써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의 나라이며 효의 나라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새기지도 않고 노인의 자리를 억지로 뺏으려 하는 자신을 돌아보면 야박하다 생각 안드십니까?

그 사람이 당신의 친 어머님 친 아버님 친 할아버님 이라 해도 그리 야박하게 굴까요?

좌석 값 차이 이런건 그냥 기부한다 생각하고 걍 드리고 당당하고도 기쁜 마음으로만 서서 가주시면 안됩니까?

그렇게 세상이 야박해졌는지..

이를 막기 위해 이런 경우에 무조건 건장한 청년이면 자리양보를 무조건 차액 단 한푼도 받지 않고 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거부하면 즉시 경찰에 연행 후 형사처벌하게 해야 맞는 거죠

우리나라는 효의 나라입니다 그게 싫으면 죽고 다시 태어나세요 이걸 빌미로 불법으로 이민을 가서 매국노가 된다는 건 말이 안되죠

우리나라에서 더 열심히 열정페이로 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