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트램과 관련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10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당초 트램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위례신도시, 성남 판교신도시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는 트램 관련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정책을 비롯해 도로교통법, 도시철도법 등 법 개정과 예비타당성조사 B/C 값 기준 변경 등에 따른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울시 등이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대전광역시, 경기도 수원·성남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남 김해시 등 5개 지자체만 트램 관련 공동 대응을 위한 조직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가 주축으로 트램 관련 공동체 조직 건립을 위한 규약 제정 등에 착수했다. 참여 지자체의 실무진들은 규약 검토 등에 따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개 지자체는 트램 관련 공동 대응하기로 실무진끼리 협의를 진행했다\"며 \"올해 안으로 대전광역시가 주축이 된 조직이 만들어져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수원시는 당초 2013년 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 등 재정사업으로 트램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2일 민간으로 구성된 D건설컨소시엄이 시에 트램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재정사업을 폐지하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수원 트램은 총 사업비 1770억 원, 자부담 40%, 재정지원(국·도·시비) 60%를 들여 수원역 ~ 장안구청 5.9㎞ 구간에 무가선 저상트램을 도입, 2020년 1월에 개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트램 정비소를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토부가 트램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법 개정이 없는 한 국내에서 트램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필요하다면 서울, 성남 등과 트램 관련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게 작년 11월 기사인데 지금도 하는듯
갑자기 웬 트램열풍임????